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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캠퍼스에서 느끼는 책과 음악의 향연

내용

가을이면 문득 책과 함께 하고픈 마음이 든다. 독서는 마음을 살찌운다고 하지 않던가? 하지만 바쁜 일상에 시달리다보면 마음의 보양식인 독서와는 멀어지기 십상이다. 이는 비단 직장인뿐만이 아니라 학과생활과 취업준비로 바쁜 대학생들 역시 마찬가지다.

이와 같은 대학생들을 위해 독서와 가까워질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되었으니 부경대에서 열린 도서전시회가 바로 그것이다. 이번 도서전시회는 '나를 감동시킨 이 한권의 책'이라는 주제로 교수 및 교직원이 추천한 책을 서평과 함께 전시하는 자리였다.

이뿐만 아니라 독서와 어울리는 잔잔한 클래식 음악을 연주하는 오케스트라 연주가 함께 열려 오고가는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독서와 함께하는 음악은 그야말로 금상첨화가 아니겠는가?

도서전시회에는 다양한 분야의 추천도서들이 추천자의 서평과 함께 전시되어 독서와 한층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로비에 전시된 여러 권의 책과 서평을 직접 살펴보면서 읽어보고 싶은 책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또한 귀에 익은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도서전시회와 더불어 가을의 정취를 한층 무르익게 만들어 주었다. 캠퍼스의 낭만이 바로 이런 것 아니겠는가? 실제로 듣는 오케스트라의 음악은 스피커에서 듣던 음악과는 확연히 다른 감동을 선사해 주었다.

읽고 싶은 책을 만날 수 있어 독서와 가까워지고 실내악의 선율을 느낄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전시회였다. 이번 가을은 독서와 음악이 함께하는 계절로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작성자
이선정/부비 리포터
작성일자
2012-11-1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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