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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아빠도 이제 기저귀 쉽게 갈아요~

내용

부산의 백화점이나 지하철 등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공간에 마련되어 있는 화장실에 가면 아기를 동반한 부모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기저귀 교환대가 설치되어 있는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아기 기저귀를 가는 것은 엄마의 역할이라고 여겨져 왔기 때문에 여성화장실이나 수유실 등 여성들만이 출입할 수 있는 공간에만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에 아기를 동반한 아빠들은 외출 시 아기들의 기저귀를 갈 수 있는 공간을 쉽게 찾지 못해 곤란한 경우가 많다.

부산시는 이러한 여성 또는 남성 위주의 성 차별적인 정책을 조금씩 개선해나가고 있는데 남성들도 이용할 수 있는 기저귀 교환대가 그 중 하나이다.

부산도시철도 3·4호선 역사의 화장실은 남성용 화장실에도 영유아용 기저귀 교환대와 동반 유아용 의자를 마련해 놓고 있다.

실제로 4호선 동래역을 방문해 보니 있는 화장실 입구에는 누구나 출입이 가능한 기저귀 교환대가 설치되어 있다.

아기를 데리고 지하철을 타더라도 이제 걱정이 없는 것이다. 점차 육아에 대한 문제가 여성만의 문제가 아니라 남자도 함께 해야 하는 일이라는 인식과 실천이 늘어나는 만큼 남성이 이용 가능한 기저귀 교환대 설치와 같은 부산시의 변화가 더욱 필요한 것 같다.

작성자
정무송/부비 리포터
작성일자
2012-12-0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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