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방파제 ‘안전펜스’ 보수는 뒷전
- 내용
부산시수영구 남천동 용호동이기대 방향으로 가는 다리를 건너면 왼쪽 방파제는 낚시하는 사람들의 놀이터가 있다. 그러나 방파제에 세워진 철재 ‘안전펜스’ 다릿발 하나는 떨어져 나갔다. 여기에 비닐테이프로 너덜너덜 감아서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참, 꼴불견이다.
안전펜스 다릿발 하나는 떨어지고 없다. 다릿발 사이 공간이 넓어졌다. 비닐테이프로 감았으니 너덜거리는 것은 당연하다. 그리고 테이프는 늘어져서 눈감고 아옹이다. 안전펜스 다릿발은 너무 바다 쪽 난간에 설치하여 사람이 기대면 넘어간다.
해당관청은 이렇게 하여 놓고 낚시하는 사람들의 출입을 통제를 한다면 너무도 안일한 대처방법이다. 최소한 주변 전체를 막아서 출입을 금지시켜야지, 난간만 막으면 어떻게 하자는 것인가. 더군다나 옆은 테트라포트 (T.T.P, 일명 삼발이)가 있어서 낚시하는 사람이 겁 없이 넘어가서 고기를 잡고 있다.
이곳은 강풍이 불면 파도가 이곳 바닥까지 올라오는 곳이다. 이날도 두 명의 낚시하는 사람들이 넘어가서 고기를 잡고 있다. 이것은 인명과 직결되는 문제이기에 미루면 안 된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말고 빨리 설치하여 시민의 생명을 보호해야 한다.
- 작성자
- 황복원/부비 리포터
- 작성일자
- 2012-11-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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