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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지하철에서 본 신문은 신문 수거함으로~

내용

출근 길 지하철 풍경을 보면 너나 할 것 없이 무료로 보급되는 또는 직접 구매한 신문을 보며 하루를 시작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출근 길을 지루하지 않게 해 주는 각종 기사들을 스마트 폰을 통해 볼 수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지면에 찍힌 기사들을 한장 한장 넘겨가며 꼼꼼히 읽는 맛이 더 좋은 것 같다.

하지만 이렇게 읽혀진 신문들이 지하철 환경을 훼손하는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다본 신문을 지하철 좌석 위 선반에 그대로 올려놓고 방치해버려 다른 이들을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이다.

더군다나 경제적 이유로 선반 위에 신문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는 분들이 지하철 내를 계속 돌아다니는데 이러한 열차 내 신문 수거자로 인한 민원만 올해 19건에 달했다고 한다.

이에 부산교통공사는 도시철도 19개역 50개소에 신문 수거함을 이번에 설치하였는데 경성대 부경대 역과 부산대 역에서도 신문수거함을 만날 수 있었다.

다만 경성대역의 경우 '다 보신 신문은 이곳에'라는 안내판 밑에 철제 신문수거함이 있었지만 부산대역은 동일 문구의 안내판 밑에 일반 쓰레기통이 있는 차이가 있었다. 알아보니 6개의 환승역과 1,2호선의 승객 상위 13개역에는 신문수거함 용도로 설치한 것이고 나머지 역에는 일반 쓰레기통과 겸용으로 신문 수거를 할 수 있도록 해 놓은 것이었다.

실제로 경성대 역의 신문 수거함에는 일반 쓰레기가 버려져 있었는데 쓰레기 통인지 신문수거함인지 잘 보고 버려야 할 필요가 있었다.

앞으로는 부산 지하철의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신문수거함 설치를 인지 하고 자발적인 협조를 통해 신문을 휴대한 뒤 신문수거함이나 쓰레기통에 버릴 수 있는 행동이 필요할 것 같다.

작성자
정무송/부비 리포터
작성일자
2012-12-1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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