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무엇하고 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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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무엇하고 놀까?
12월 20일부터 부산시내 초등학교는 방학을 시작한다. 지금의 아동들은 시대를 잘 만나 태어나서 배고픔을 모르고 살아간다. 핵가족이니 뭐니 하면서 아이하나 낳아 키우는 가정이 얼마나 많은가, 이래서 국가는 늙어가고 있다. 이것이 과외수업하고 연결된다.
겨울방학을 무의미하게 보내지 않는 곳이 남구대연동에 있는 '남구도서관'에서는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습능력을 고취시키고 평소 아이들이 잘 이용하지 않는 도서관을 더욱 친숙해지기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을 하고 있으니 시내 초, 중등 학생 및 청년들의 관심을 가지게 하고 있다.
이는 방학동안 맞벌이 부부들의 가정에 있는 아이들이 마땅히 갈 곳이 없으니 거리를 방황하게 되면 자연 잘못된 아이들과 어우러져서 장래를 망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특히 남구는 여름·겨울방학을 맞이하여 방학특강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오는 12월 11일(화)부터 선착순 마감 시까지 수강생을 접수 받는다. 방법은 남구도서관 홈페이지 http://library.bsnamgu.go.kr으로 하면 된다.
수강신청을 하는 강좌내용은 '팀테이와 함께 그림책나라로 GO! GO!씽' 원어민 강사와 함께 영어그림책을 통해 영어와 친해지기는 6~7세 어린이 20명을 수강료 4천원을 내야 한다. 기간은 내년 1월5일부터 1월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1시간이다.
그리고 '오물조물 클레이'반은 초등학생 1~2학년 20명, '떠나는 세계지리여행'반은 초등학생 3~4학년 20명, '창의력 톡톡! 글쓰기 쑥쑥! 논리력 술술!'반은 초등학생 5~6학년 20명, '중학논술 로드맵'반은 중학생 20명이다. 자세한 내용은 위 홈페이지를 보세요.
알찬 겨울방학을 헛되게 보내지 말고 작은 돈으로 알찬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장소가 남구도서관이다. 낮선 친구도 사귈 수 있고 추운 겨울철 몸은 따 뜻, 공부는 쑥쑥! 도서관에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면 금상첨화가 아니겠어요.
참고로 필자는 초등(당시 국민)학교 때 겨울방학을 하면 하늘만 보이는 산골마을이라 조·부모님이 하시는 농사일은 도우지 못했지만 농사일을 도맡아 하는 누렁이(소)에게 먹이용 풀을 베러 산야를 돌아다녔다. 그리고 교실에 난로가 있는데 나무로 때는 것으로 학생들에게 겨울방학 숙제는 솔방울 주워오기였다.
- 작성자
- 황복원/부비 리포터
- 작성일자
- 2012-12-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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