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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빈병 하나로 환경을 살리는 작은 실천

내용

각종 음료를 담고 있는 빈 병을 발견하기란 쉬운 일이다. 그동안 단순히 분리수거로 배출을 하였다면 이제 빈병을 챙겨서 근처 마트나 음료 업체가 가져다 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한국용기순환협회는 빈병보증금 제도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데 빈병 보증금 제도는 사용된 용기의 회수 및 재사용 촉진을 위하여 출고가격과는 별도의 금액(빈용기보증금)을 제품의 가격에 포함시켜 판매한 뒤 그 용기를 반환하는 자에게 빈용기 보증금을 돌려주는 제도 이다.

빈병 보증금은 병의 종류에 따라 다른데 190ml미만의 경우 개당 20원, 190ml이상 400ml미만은 개당 40원, 400ml이상 1000ml미만은 개당 50원, 1000ml이상은 개당 100원 이상 300원 이하의 보증금을 받을 수 있다.

부산에도 각 지역구 마다 5~6곳의 빈병 수거지가 있는데 주로 대형마트가 주를 이루고 있다. 빈병 수거지 중 하나인 부산 금정구에 위치해 있는 이마트를 방문해보니 많은 고객들이 빈병을 챙겨 마트를 방문하고 있었다.

마트 한 쪽에는 고객들이 가지고 온 빈병이 겹겹이 쌓여 있었다. 빈병을 이렇게 가져다 주면 빈병은 다시 재활용이 이루어지는데 환경도 살리고 쏠쏠한 용돈도 벌수 있는 친환경활동이다.

단, 빈병이 재활용이 이루어 지기 위해서는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는데 우선, 내용물을 비우고 이물질을 넣어서는 안된다. 빈병은 깨뜨리지 않고 온전한 모습으로 색상별 제품별로 분리하는 것이 좋다. 또한 빈병에 병뚜껑 씌워 놓는 것이 좋다고 한다.

빈용기 재사용은 생활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일이므로 부산 시민들이 빈병 보증금 제도를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자원도 아끼고 환경도 살릴 수 있었으면 한다.

작성자
김수정/부비 리포터
작성일자
2013-01-1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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