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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가로등의 힘의 원천이 반짝반짝 햇빛이라구요?

내용

연일 이어지는 혹한으로 인해 추위를 피하고자 이용하는 전열기구로 전력부족이 걱정된다는 뉴스를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다. 하지만 대낮에도 요란하게 켜져 있는 간판의 네온사인이나 문을 열어둔 채 난방을 하고 있는 상점들을 보면 전력 걱정은 남일 인것 같기도 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 중 하나는 부산시의 친환경에너지이자 전력절감의 해법 중 하나로 이용되고 있는 태양열시설들이다.

특히 태양열 시설이 주로 이용되고 있는 분야는 바로 부산시 내의 조명 시설들이다. 부산시에 설치되어 있는 가로등 위로 사각형의 판을 발견할 수 있는데 해운대 일대나 금정구등 일부 지역에는 태양열로 운영되는 가로등을 만날 수 있다. 낮 동안 태양열을 통해 에너지를 비축해 놓고 그 에너지로 밤에 조명시설을 운영하게 되는 것이다.

온천천에는 이보다 더 큰 시설이 있다. 동래에서 구서동으로 이어지는 지상 지하철 노선 밑으로 온천천 공원이 조성되다 보니 온천천에는 역사건물 아래나 다리 밑으로 어두운 곳이 많이 조성된다. 이때 햇빛이 비춰지지 않는 어두운 구역에는 안전을 위하여 조명이 설치되어야 하는데 이 조명을 태양열 에너지로 발전시킨 전력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현재 설치되어 있는 구간은 1호선 온천장역 밑에 설치되어 있는 조명시설이다. 온천장역 공영주차장 한쪽으로 조명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기 위해 큰 태양열 발전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이 시설로 비축된 에너지로 일부 구간의 조명이 운영되고 있는 것이다.

비록 태양열 발전을 통해 대량의 에너지를 생성해내지는 못하겠지만 부산시 내의 조명 시설 중 일부를 태양열로 운영함으로서 친환경 에너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 같다.

작성자
정무송/부비 리포터
작성일자
2013-02-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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