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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김해 연지공원, 벤치마킹 할만 하네

내용

김수로왕릉을 둘러보고 김해의 명물이라 하는 연지공원을 가보았다.

김해 시민의 전당 옆에 있는 연지공원은 가운데 큰 호수가 있고 그 호수를 둘러싸고 시민들이 거닐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었다.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놀이기구를 즐기는 공간도 있고, 야생화를 구경하며 산책을 할 수 있는 산책길도 있고, 곳곳에 벤치가 놓여 있어 쉬기 좋은 공간들이 많았다.

또 호수에도 몇개의 분수들이 설치되어 있었다. 시간에 맞춰 분수들이 춤을 추기도 한다. 마치 다대포의 분수처럼. 밤에는 오색찬란한 불빛을 내뿜는 분수쇼도 볼 수 있다고 한다.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 가장 필요한 것은 쉬기 좋은 공원이다. 공원의 조건으로 우선은 도심에서 가까워야 한다. 멀리 나가야 하는 공원은 불편하다. 그리고 너무 넓지도 너무 좁지도 않는 적당한 크기여야 하고 마땅한 볼거리들이 많아 야 한다. 거기다가 나무와 숲과 꽃과 물 등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공원이라면 더할 나위가 없다. 연지공원은 이런 조건들을 두루 갖춘 비교적 우수한 공원 같다.

부산에도 지금 옛 하야리아 부대에 부산시민공원이 조성되고 있고 그 옆으로 송상현 광장도 만들어지고 있다. 어떤 모습으로 공원이 탄생할지 많이 궁금하고 기대가 크다. 아직은 완공된 상태가 아니니 김해 연지공원의 좋은 점은 한번 벤치마킹 해봐도 좋지 않을까 싶다.

작성자
정헌숙/부비 리포터
작성일자
2013-07-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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