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도 책처럼 빌려가는 ‘남산동 장난감도서관’
- 내용
금정구가 2억 8천만원을 투입하여 7월 2일 개관한 남산동 장난감도서관은 7세이하 어린이들의 인성, 감성, 창의 교육에 많은 도움을 주는 ‘머드레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이다. 금정구내 어린이들에게는 저렴한 비용으로 장난감을 대여하고 놀이공간을 제공하며 금정구외 부산지역 거주자는 비회원으로 일일 입장료 2,000원으로 자유놀이는 가능하나 장남감 대여는 제한된다. 모든 시설물들이 어린이 취향에 맞게 깔끔하고 화려하며 안전해 마음에든다.
안으로 들어가니 어린이들의 천국이다. 많은 장난감을 ‘대여장난감, 수·언어, 음률, 퍼즐·블럭, 자동차·비행기, 소꿉놀이’로 분류해 놓아 장난감을 찾기도 쉽고 마음껏 가지고 놀 수 있어 좋다. 장난감세척기와 살균기로 매일 청소하여 안심하고 대여하므로 안전 위생에 대한 걱정은 끝이다.
수·언어 장난감을 가지고 놀이활동을 하는 어린이들에게 “장난감도서관에 자주 오니?” 물으니 재미있어 “매일 옵니다.”며 싱글벙글하며 구체물을 가지고 놀이를 하는 자매 모습이 참 좋다.
지상 1층 142.40㎡ 공간에는 장난감 놀이공간, 수유실, 화장실 등을 마련하고 장난감 203종 450여점이 어린이들 친구라니 놀랍다. 장난감도서관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회원가입이 필요하며 연 회비는 1만원이다. 부산시민여러분! 남산동 장난감도서관에 놀러 오셔서 맘껏 즐기세요.
< 남산동 장난감도서관 안내 >
전화 : 051-512-2165
위치 : 부산시 금정구 중앙대로 2081
오시는 길 : 지하철 범어사역 1번출구에서 아래로 걸어가면 부산은행 팔송지점 옆
이용시간 : 매주 화 - 토 10:00 - 17:00 (화, 목 오전 단체예약으로 이용불가)
휴관일 : 일요일, 월요일, 법정 공휴일
- 작성자
- 김홍표/부비 리포터
- 작성일자
- 2013-08-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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