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 축제를 알리는 거리의 모자 행진
- 내용
서부산 관문인 사상 시외버스 터미널 길에 오늘은 부산으로 오고가는 버스들과 달리 사람들의 행렬이 가득합니다.
색색의 한복을 입은 무리도 보이고 흥겨운 풍물패의 모습도 보이지만 길놀이의 시작을 알리는 노란 복장의 부산시민들로 구성된 시민취타대의 나팔 소리입니다. 제 13회 강변 축제를 알리는 거리 행진에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이뿐만이 아닌 것 같습니다.
올해 처음 등장한 코스프레은 유명 만화나 영화의 인물을 그대로 재현한 의상과 분장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뗄 수 없게 하는데 책속 만화 주인공이 그대로 뛰어나온 것 같은 착가을 불러 오기도 합니다.
600여명의 사상구의 지역 주민들은 모자 페스티벌을 주제로 함께 다양한 퍼포먼스로 거리행진을 하는 사람들은 강변 축제를 온 몸으로 즐기며 흥겨운 거리 행진을 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종착지인 삼락 생태공원에서는 사상 강변 축제의 한 순서로 가장 뛰어난 모자 퍼포먼스를 한 팀을 선정하는 순서도 마련되어 있다고 하는데 거리를 행진을 하며 멋진 모자를 뽐내는 사람들도 다양한 모자를 구경하는 사람들도 모두가 즐거운 가을날의 추억이 되는 것 같습니다.
- 작성자
- 황은영/부비 리포터
- 작성일자
- 2013-10-1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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