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역사를 품은 동래, 외국인 관광객들도 찾는 명소로 부상
천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동래, 관광안내소가 여행의 시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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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바다와 산, 그리고 깊은 역사가 공존하는 대한민국 제2의 도시다. 신라시대부터 이어져 온 천년 고도로서, 조선시대에는 일본과의 교류 창구 역할을 하며 한반도 역사의 중요한 무대가 되어왔다. 특히 임진왜란 당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동래읍성의 흔적은 지금도 이 도시 곳곳에 생생하게 남아있다.
그중에서도 동래는 부산의 역사적 정체성을 가장 잘 간직하고 있는 지역이다. 삼국시대부터 지금의 이름으로 불린 동래는 조선시대까지 부산 지역의 중심지였으며,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비로소 부산에 편입됐다. 과거 '부산이 동래의 일부'였던 시절의 흔적은 동래읍성, 동래부동헌, 충렬사 등 역사 유적지를 통해 여전히 느낄 수 있다.

급증하는 외국인 관광객, 부산을 넘어 동래로
최근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부산시에 따르면 2024년 부산 방문 외국인 관광객 수는 약 293만 명으로 전년 대비 60.9% 증가했으며, 올해는 역대 처음으로 300만 명을 돌파했다. 대만, 중국, 일본 등 아시아권 관광객을 중심으로 미국, 필리핀,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에서 부산을 찾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해운대와 광안리 같은 유명 해변뿐만 아니라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명소들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동래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주목받는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동래읍성을 비롯해 복천동 고분군, 동래온천, 충렬사 등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매력을 동시에 지닌 명소들이 즐비하기 때문이다.

동래의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
동래에는 방문객들이 꼭 둘러봐야 할 관광지가 풍부하다. 임진왜란의 아픔을 간직한 동래읍성은 북문, 동장대, 서장대를 따라 산책하며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트레킹 코스가 조성되어 있다. 수안역 내부에 있는 동래읍성임진왜란역사관에서는 당시 발굴된 유물을 직접 볼 수 있으며, 동래부동헌과 동래향교에서는 조선시대 관청과 교육기관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가야시대 고분군인 복천동 고분군과 복천박물관은 부산 고대사를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지다. 또한 동래 출신 과학자 장영실을 기념한 장영실 과학동산에서는 혼천의, 측우기 등 조선시대 과학 유산을 체험할 수 있다.
역사 유적지 외에도 신라시대부터 이어져 온 동래온천은 피로를 풀기 좋은 휴양지로 사랑받고 있으며, 동래파전과 곰장어구이 같은 향토 음식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동래시장과 수안인정시장은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전통시장으로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활기찬 에너지를 선사한다.

동래관광안내소, 여행의 든든한 길잡이
이처럼 풍부한 볼거리를 자랑하는 동래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정보 수집이 필수다. 동래관광안내소는 동래 여행을 계획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핵심 거점이다.
관광안내소에서는 동래의 주요 관광지에 대한 상세한 안내는 물론, 교통편, 숙박시설, 맛집 정보까지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자료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다국어 안내 서비스와 관광지도가 준비되어 있어, 언어 장벽 없이 동래의 매력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관광안내소 직원들은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방문객들에게 맞춤형 여행 코스를 추천해주고, 계절별 축제나 행사 정보도 안내한다. 동래읍성 역사축제, 동래야류 공연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에 대한 정보도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을 찾는 관광객이라면 해변만이 아닌 천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동래에도 발걸음을 옮겨보자. 동래관광안내소를 통해 얻은 정보로 시작하는 동래 여행은 부산의 또 다른 면모를 발견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 작성자
- 이은애
- 작성일자
- 2025-12-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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