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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민락동수변공원 조형물이 볼만하다

내용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젊은 사람은 등대 밑에서 연인들의 데이트를 생각한다. 어르신들은 주변에 있는 회 센터에서 생선회를 떠와서 바다를 바라보면서 소주한잔을 마시는 곳 정도 생각을 한다.

민락수변공원은 1998년 해변과 쉼터가 어우러진 국내최초의 친수공간이다.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곳. 오늘의 삶을 충전하는 곳. 환하게 빛나는 광안대교를 바라보며 새로운 꿈을 그리는 곳. 수변공원은 부산의 내일이 자라는 밭이다. 지금은 아름답고 바다와 상생하는 조형물이 눈길을 끌고 있다.

조형물은 문화관광부에서 주최를 하고 수영구, 2013년 마을 미술프로젝트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생활공간 공공미술로 가꾸기 사업으로 제작한 작품이 수변공원에 잘 어울리고 있다. 주말 가족이 손에 손잡고 나들이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해녀! 바다를 생각하다. 작가는 나인주다.
왕자가 그리워서 자신의 목소리와 마녀가 준 약과 맞바꿔서 다리를 얻고 육지로 온 인어공주, 하지만 왕자는 이웃나라 다른 공주와 결혼을 하고 인어공주는 바다용궁우로도 돌아가지 못하고 홀로 육지에 남아 해녀로서 살아가게 된다.

해녀! 바다를 생각하다.

용궁이야기, 작가는 최장락이다. 현대인의 다양성과 민락어촌의 활기참을 상징한다. 힘차게 해엄치는 바다 속 상상의 물고기들, 사이에 놓여있는 두 개의 조가비의자에 앉아 광안대교를 바라보며, 바다 속의 어류와해조류, 바다 밖의 사람들이 함께 상생하고 교감하여 용궁이야기를 들어보자.

용궁이야기.

거북이수변공원에 오다. 작가는 곽순곤이다. 바다 속의 가족거북이가 민락동수변공원으로 나들이 나와 시민들과 만나 즐겁게 놀며, 바다로 회귀하는 의미를 나타내는 작품이다.

거북이수변공원에 오다.

마주보기. 작가는 우징. 부산의 랜드 마크가 된 광안대교의 형상을 아름다운 색과 조형미로 재탄생 시킨 ‘마주보기’는 시간과 속도의 흐름에서 놓치기 쉬운 소중한 것을 짚어보라는 것을 의미를 담았다.

마주보기.

Sea ClocK 작가는 신무경이다. 거친 파도 속에서 희망차게 떠오르는 일출의 모습과 민락동 어시장에서 수산물과 함께 활기차게 움직이는 주민의 모습을 시계의 형상을 통하여 표현하였으며 새로운 시작과 희망적인 미래를 상징한다.

Sea ClocK

 

작성자
황복원/부비 리포터
작성일자
2013-12-2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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