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요” 10번이면 연탄 한 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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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하면 바로 떠오르는 것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기부를 하는 따뜻함이 아닐까 한다. 하지만 기부가 어렵다고 귀찮다고 돈이 아깝다고 선뜻 실행이 잘 안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아주 간단한 기부를 소개해 볼까한다.
최근 SNS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을 텐데 부산시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BusanCity)에 접속하여 “사랑의 연탄을 기부하세요” 코너에 ‘좋아요’만 클릭하면 된다. 지금 세대야 연탄을 겨울 난방 연료로 쓴 다는 것을 잘 모를 수도 있겠지만 아직까지도 연탄을 사용하여 겨울을 나는 이웃들에게는 꼭 필요한 물품이다.
좋아요가 10개 쌓일 때 연탄 1장이 자동기부가 이루어지는데 현재 부산시의 목표는 2천장으로 2만명이 동참을 해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12월 12일 현재 좋아요의 숫자는 3730명의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하니 부산시민들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 물론 SNS로 참여하는 만큼 참여자에 대한 제한이 전혀없다. SNS를 활발히 한다면 공유를 통해 열심히 퍼날러서 다른 지역의 사람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적극적 홍보가 필요하다. 아직 전체 목표 수준의 15%가량 밖에 참여를 하지 않았으니 지금 빨리 페이스북에 접속해서 클릭을 해야될 것 같다.
나조차도 종을 흔들며 도움을 바라는 구세군 냄비를 쌩~하고 지나치기 일수 인데 이번 부산시의 연탄기부 행사는 돈도 들지 않고 작은 참여로 주변이웃을 도울 수 있으니 좋은 행사라고 본다. 물론 이러한 제도 외에도 이렇게 추운 겨울 고통을 받고 있을 이웃들을 생각하며 자신들이 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주변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행동을 작게 나마 실천해 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 작성자
- 김수정/부비 리포터
- 작성일자
- 2013-12-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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