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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각종 금연 구역 설치, 흡연자들은 어디로?

내용

음식점부터 버스정류장, 공원까지 최근에 금연 구역 설정 열풍이 거세다. 비흡연자인 나로서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정책들이지만 흡연자의 입장에서 보면 최근의 금연 정책이 흡연권은 보장해 주지 않고 밀어붙이기식 정책처럼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사상구 같은 경우에는 사상 터미널에 흡연실을 따로 설치함으로써 흡연자들의 권리도 어느 정도 보장하고 있지만 사상터미널에 설치된 흡연실 외에는 부산 전 지역에 흡연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공간을 찾기가 힘들다.

그러다 보니 길마다 설치되어 있는 금연 구역 표시에도 불구하고 버젓하게 흡연을 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고 흡연 표지판 바로 밑에는 담배꽁초가 구석구석 있는 것을 목격할 수 있었다.

차라리 금연 구역을 열심히 설정하는데만 국한 되지 않고 흡연구역도 적극적으로 만드는 정책이 동반이 된다면 길마다 버려진 담배꽁초와 금연구역에서 흡연을 하는 흡연자들의 모습을 다소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흡연자들에게도 탈출구가 있는 금연 정책으로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생각된다.

작성자
김수정/부비 리포터
작성일자
2014-02-1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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