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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신 힐링로드, 부평깡통시장 야시장 구경 갑시다

내용

120년 역사를 자랑하는 부평깡통시장에 전국 최초로 상설 야시장이 들어서서 전국적으로 유명한 신 힐링로드로 각광받고 있다. 원래 깡통시장은 6·25전쟁 당시 미군부대에서 흘러나온 캔을 팔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오늘날에는 어묵거리, 팥죽거리, 유부보따리골목, 족발거리 등 군침도는 먹자골목으로 유명해져 평일 하루 평균 2000∼3000명, 주말 5000∼7000명 이상이 찾아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다.

부평깡통시장 캐릭터 ‘캔돌이’가 입구에서 친절하게 관광객을 맞이한다. 야시장의 활기찬 불빛을 나타내는 별과 부평시장의 상품인 깡통, 앞치마를 두른 상인의 이미지를 통하여 늘 꿈과 희망이 넘쳐나기를 바라는 마음이 나타나있다.

오후 5시 50분이 되자 기존 상인들 가게 사이로 부스 30여개가 통로를 따라 쭉 들어서면서 본격적인 야시장이 펼쳐진다. 넓지 않은 골목길이지만 부산의 향토음식과 세계 각국의 다양한 먹거리, 의류, 악세사리 등이 110m 구간에서 열리며 자전거, 손수레 등은 출입이 통제된다. 앞으로 시장거리가 250m로 확대되고 매대도 30개소에서 60개소로, 경관조명과 입구 안내간판을 설치, 야시장 카페 조성, 공중화장실 개·보수 등이 완료되면 더욱 세계적인 관광지가 될 것 같다.

<부산특화빵 자갈치빵> 해산물을 이용한 고기빵하면 비린내를 떠올리지만 한입 베어 물면 달콤하고 쫀득한 흑미소에 파래와, 톳의 해조류가 들어 있어 바다향이 제대로 전해지는 자갈치 빵은 인기절정이다. 전복, 새우, 문어 등 해산물이 골고루 들어 있어 쫄깃한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부산어묵> 부산어묵의 본 고장 부산에서 따끈 따끈한 국물에 치즈어묵, 해물어묵, 땡초어묵 등을 골라 먹으면 재미가 있다. 이 곳에서는 부평시장에서 만든 즉석 수제어묵을 무인판매하고 있으니 인기리에 동이난다.

<미고랭> 여러 가지 채소와 고기, 해산물을 면과 함께 볶은 인도네시아식 볶음국수로 향신료로 인하여 매콤한 맛이 입맛을 자극한다.

<짜조> 돼지고기와 야채를 버무려 라이스페이퍼에 싼 후 바삭바삭 튀겨낸 베트남식 튀김만두로 매콤매콤한 칠리소스에 찍어 먹으면 맛이 좋다.

부평깡통시장 야시장의 큰 매력은 한자리에서 세계 여러나라의 주전부리를 맛보는데 있다. 적은 가격으로 친구, 연인, 가족끼리 처음 보는 음식들을 하나 둘씩 정복해 나가는 희열을 느낄 수 있다.

<부평깡통야시장 안내>
위치 : 부산시 중구 중구로 53번길 17(부평동2가) 부평깡통시장

작성자
이정례/부비 리포터
작성일자
2014-03-1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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