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세계 작은도서관에 가면 책과 바다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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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도 만나고 바다도 만나는 곳이 어디에 있는지 아십니까? 바로 해운대해수욕장 앞 해운대 관광안내소 건물 2층에 해운대 세계 작은도서관이 있다. 창 밖에는 넓은 백사장과 푸른바다, 바로 곁에는 다양한 책들이 준비되어 좋다. 해운대 세계 작은도서관은 전국의 도서관중 책도 만나고 바다도 만날 수 있는 유일한 도서관일 것 같다.
작은 도서관이라고 우습게 볼 일이 아니다. 도서관 안에 들어서면 깔끔한 의자, 환한 햇빛에 편안한 분위기, 다양한 장르의 책이 구비되어 관광객을 맞이한다. 창가에 앉으니 확 트인 백사장과 바다가 펼쳐지고 도서관 벽면에는 명화가 전시되고, 외국어로 된 책·잡지·유아서적·여행서적 등 일반 서점에서는 볼 수 없는 책들이 참 많다.
집에서 책을 읽는 것도 좋지만 따뜻한 봄날 해운대 세계 작은도서관을 나들이 하면 어떨까? 조용히 여유롭게 책을 즐기고, 확 트인 백사장과 바다를 바라보며 독서삼매경에 빠져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해운대 세계 작은도서관은 화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부터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열며 매주 월요일, 국경일, 법지정 공휴일은 쉬고 14일간 1회 5권씩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 작성자
- 김홍표/부비 리포터
- 작성일자
- 2014-03-1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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