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마을 1호가 부산에 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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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이라도 억수같은 비가 쏟아질 것 같은 2월말 부산에서 치안올레길이 생기면서 행복마을 1호 마을을 찾아 금정구부곡동을 찾아갔다. 비를 맞으면서 찾아간 것을 참 잘했다고 생각을 했다. 정년퇴임을 하고 아동안전지킴이를 한지도 6년차다. 친 손주가 6명으로 남달리 아동에게 애착을 갖게 된 동기가 됐다.
찾아간 부곡동은 달동네 같았다. 치안공백은 물론이요 골목은 구불구불하고 너무나 좁다. 무엇보다 화재나 119소방차 및 구급차가 제대로 다니지 못하는 산비탈 골목길이다. 이 마을의 이름은 '가마실'마을이다.
대한민국은 여성대통령이 나라를 반듯하게 세우고 있다. 여기에 여성으로 최초 치안정감에 오른 이금형님이 부산지방경찰청장으로 부임을 했다. 이 지역은 서민밀집지역이며, 치안취약지역이다. 112신고 및 범죄 다발 지역으로 독거노인, 소녀가장 등이 거주하는 범죄취약지역을 지난 24일 행복마을 1호로 개촌 했다. 금정구부곡동에 있는 '가마실'마을은 시민행복마을로 탈바꿈시켰다
이 마을은 '행복마을 안심카페 신설', '어머니폴리스도 구성', '통·반장 집을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지정하고 생활안전협의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주민 참여 인프라를 구축하였다. '레이저 참수리 방범등을 설치', '112비상벨 등 방범시설을 확충'했다. '침입범죄 방범시설을 설치·보강'했다. 행복마을 안심지도와 표지판을 부착하여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은 걷기열풍이 일어난 도시다. 그래서 부산을 시발점으로 하는 '해파랑길', '이기대 갈맷길' 등 여러 가지 길 이름을 붙였다. 부산경찰청은 '치안올레길'이라는 길 이름도 붙였다. 특히 공·폐가는 특별 관리를 하고 대문을 자물쇠로 채웠다.
범죄취약지역인 만큼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지능형 CCTV 설치, 방범시설물을 부착하였다. 치안센터를 활용한 꿈나무 공부방 운영한다. 의료, 소방, 전기, 가스안전등 화재예방차원에서 철저히 점검을 한다. 부산경찰청이 앞으로 부산시 각 구·군에 15개 사업을 진행한다. 부산경찰이 달라져도 너무 달라졌다.
- 작성자
- 황복원/부비 리포터
- 작성일자
- 2014-03-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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