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자원봉사단’ 환경정화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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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거주 공직퇴직자들이 모인 ‘부산상록자원봉사단’이 지난달 발대식을 갖고 황경정화운동을 지난 5월 10일(토) 남부경찰서용호지구대 앞에서 오전 10시에 용호동 이기대해안가, 등산길 등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를 두 시간동안 했다.
봉사단은 주거지 각 구, 군에서 봉사단센터(부산상록회관)에서 배치해 준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매주 토요일 오전 2시간을 한다. 봉사단은 젊었을 때 국가와 국민을 위해 열심히 살아온 고급인력이다. 지금은 비록 퇴역자지만 마음은 청춘들이다.
봉사단이 주로 하는 일은 갈맷길 주변 및 도시 도로변 등 쓰레기수거 작업이다. 그리고 낡은 간판을 지원센터에 통보도 한다. 타 지역에 부산을 알리는 홍보역할을 담당한다. 타 지역사람을 만나면 반갑습니다. 또 찾아오십시오, 라고 인사를 나눈다.
봉사단은 서로 다른 부서에서 자기 맡은 일을 담당했던 사람들이다. 아직은 서먹서먹하다. 앞으로 봉사활동에 탄력을 붙이면 더욱 친밀감을 느낄 것이다. 그래도 친한 친구처럼 열심히 봉사활동을 한다. 부산 갈맷길은 이 봉사단이 있는 한 깨끗한 부산 만들기는 걱정을 안 해도 되겠다.
- 작성자
- 황복원/부비 리포터
- 작성일자
- 2014-05-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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