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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사적공원’ 눈비와도 걱정 끝

내용

부산광역시수영구 수영성로에 있는 '수영사적공원'(이하공원)경내에 있는 공연장은 금년 봄까지만 해도 비나 눈이 와도 공연을 못했다. 관람석은 계단식으로 햇볕이 내리쬐는 여름에는 관람자는 모두 햇볕을 받았다. 그리고 연기자도 마찬가지다. 눈비가 오면 공연은 취소했다. 숙원사업이 해결됐습니다.

이제는 야외가 아닌 실외로 변했으니까. 금년 봄에 수영고적민속예술보존회가 공연장을 돔으로 만들었다. 옥상 덮게는 열고 닫고는 안 된다. 이게 어디냐. 이제 눈비가 아무리 와도 공연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관람석도 마찬가지다.

공연을 하는 바닥은 물론이고 관람석에서도 비를 안 맞고 편히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하였다. 물론 비가 오면 공연을 하는 출연자도 중요하지만 관람하는 시민들도 비를 맞든지 우산을 쓰고 관람을 하면 뒤 사람에게 시야가 가린다. 여간 불편함이 따르지 않았다. 이곳은 부산시민이 즐겨 찾는 민속놀이마당이다.

여간 불편함이 많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는 공연장 전체를 돔으로 반영구 형 지붕을 세웠다. 관람석지붕은 사적공원답게 계단 천정은 목재로 예쁘게 집을 지었다. 그리고 지붕은 고전풍을 곁들여 초가집처럼 볏짚으로 덮었다. 한결 고풍이 묻어나는 사적공원답다. 필자가 찾은 날도 비가 내렸다.

어르신 한분이 공연장을 걸으면서 체력을 단련한다. 모두 지역주민과 부산시민의 희망사항이었다. 이제 숙원사업이 해결됐다.

공연장 꼭대기는 반영구적으로 돔형이다. 돔이라고 하면 명사다. 전체를 둥근 지붕으로 덮은 형을 말한다. 이제 수영사적공원은 날씨와 아무런 관계없이 전천후 공연장으로 탈바꿈을 한 관계자여러분에게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일찬 공연을 시민에게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행사’를 한다. 시민의 많은 관람을 바랍니다.

작성자
황복원/부비 리포터
작성일자
2014-07-2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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