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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창의.상상.소통을 위한 ‘학생비엔날레’상상초월하다.

내용

부산비엔날레조직위위원회가 주최하는 2014년 부산학생비엔날레가 부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원(초읍)가 학생 작가들의 ‘나도 작가다’에 출품한 작품은 중학생 35개교에서 61점, 고등학생 20개교에서 65점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주제는 ‘학교 속에서 펼치는 꿈 나래‘라는 타이틀로 작품 속에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계 속에서 학교의 존재와 세상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학생의 꿈과 끼를 다양하게 표현하였다.
부산학생비엔날레는 부산비엔날레행사 기간 중 동시에 개최하여 미술교육의 내실화에 도움이 되고자 함이다.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현대미술의 대중화를 실현하고 창의적인 예술교육의 현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작품명 ‘우리들의 일그러진 자소상’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주제로 4명이 한 팀이 되어 환조작품을 만들었다. 3명의 아이들이 저마다의 표정을 담았다. 즉 협박, 놀림, 비웃음으로 중앙을 바라보게 하고 두려움에 힘들어 하는 학생의 얼굴을 중앙에 배치하였다.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얼굴표정은 사실성을 바탕으로 하되 다소 과장된 회화 화하여 캐릭터처럼 표현하고자하였다. 오늘날 불안한 사회문화 현상의 영향에 의해 왜곡된 우리 청소년들의 가치관을 표현함으로써 폭력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자는 메시지를 담고자 하는 작품이다. 한국조형예술고등학교에서 출품한 작품이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아이들을 대리고 나들이 나온 가족단위로 전시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아야할 작품들이 넓은 공간을 장식했으니 매주 월요일을 뺀 요일에 찾아가면 된다. 전시기간이 있으니 사전확인이 필요하다.
한편 비엔날레는 이탈리아어로 ‘2년마다’ 라는 뜻으로 미술 분야에서 2년마다 열리는 전시행사를 말한다. 부산학생비엔날레는 미술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2015년에는 가칭 ‘부산미술수업축제’를 개최하고 2년마다 ‘부산학생비엔날레’를 개최할 예정이다.

 

작성자
황복원/부비리포터
작성일자
2014-11-1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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