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자들을 위한 배려가 돋보이는 광복로 금연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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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담뱃값이 2,000원이 인상된다는 소식에 흡연자들은 필까? 말까? 고민되는 처지에 금연거리에 오면 흡연하지 못하는 아픔에 상당히 고통스럽다. 하지만 흡연자들을 위한 배려가 돋보이는 광복로 금연거리에 오면 ‘힐링존’이 있어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지하철 남포역 7번 출구를 나서면 금융자동화기기 전문 관리업체 ‘한국전자금융’이 만든 스모킹부스가 있다.
흡연구역을 따로 만들어 준 상태에서 금연구역벌금 제도를 하면 좋지만 흡연구역도 만들어주지 않고 무조건 금연구역에 벌금은 아닌것 같다.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에 따라 150㎡ 이상 규모의 식당과 술집, 커피전문점 등 모든 음식점이 금연 구역으로 지정되었다. 아울러 공공기관 청사, 학교, 병원 외 버스정류장, 공원 등 둘 이상 모이는 곳이면 거의 모든 장소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힐링존’은 산뜻한 디자인과 담배연기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정화한 공간이라 흡연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아울러 힐링존 내부에 부스 내 공기 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상태를 표시해주는 IAQ시스템이 있어 더욱 안심이 된다. 금연거리에서 담배를 피우다 벌금 물지 마시고 흡연자들을 위한 배려가 돋보이는 광복로 ‘힐링존’ 같은 공간을 찾아 흡연하면 어떨까?
- 작성자
- 김홍표/부비리포터
- 작성일자
- 2014-12-0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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