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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시민소방안전을 체험시키는 ‘소방안전본부’

내용

벡스코는 국제회의에서부터 국내 간담회까지 행사장을 대여하여 주는 부산을 대표하는 건물이다. 건물 내부는 많은 사람들의 놀이터이지만 야외전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부산소방안전본부에서 안전과 소방에 대한 체험을 하여 준다.

체험은 벡스코 들머리에 야외부스를 차려놓고 주말 아침 일찍부터 대원들이 모여서 하루 동안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소방안전교육을 해준다. 평소 하던 아침 조례를 이곳에서 간단하게 하고 휴일이지만 하루일과를 시작한다.

입구 소방차에 화재발생 시 비상탈출을 하는 체험을 하여준다. 소방차 꼭대기에 어린 아동들이 체험 복을 입고 소방관의 안내에 따라 고층에서 내려오는 하강을 한다. 아래는 건장한 소방관이 내려오는 아이들에게 최대한 안전을 위한 대피기구에서 아이들이 빠져나올 때까지 아이들을 챙겨주고 있다.

아이들이 소방 안전체험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장비를 입고 쓰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소방복과 헬멧이 가지런히 줄을 서서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대형 소방차가 대기를 하고 있다. 훈련된 소방관의 시범으로 아이들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심폐소생술 체험은 시민누구나 알아두면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제일 먼저 환자를 발견하면 '의식 및 호흡확인', '119신고', '가슴압박 30회', '인공호흡 2회'를 응급조치하면 한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

소화기사용법 체험장은 화재를 초기에 발견을 하였을 시 소화기를 사용하는 방법이다. 먼저 소화기에 붙어있는 '안전핀을 뽑는다.', '노즐을 잡고 불이 난 방향을 향 한다', '손잡이를 움켜쥔다.', '분말을 골고루 쏜다.' 누구라도 할 수 있는 것이지만 사람은 당황하면 바보가 된다.

화재에 대비하기 위한 체험은 불이 난 것을 확인하면 먼저 '손수건이나 옷 등으로 코와 입을 막는다.', '자세를 최대한 낮춘다.', '한 손으로 벽을 짚으며', '한 방향으로 신속히 대피한다.' 친절한 소방관들의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 애들아 '안전띠 단디해라.' 참 듣기가 너무 편하다. 

작성자
황복원/부비 리포터
작성일자
2015-05-1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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