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봄꽃의 향연이 펼쳐지는 부산시민공원 봄꽃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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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엔 경마장과 병참기지로, 광복 이후엔 주한미군 주둔지로, 지난 100년간 도심 속 남의 땅으로 존재했던 부산시민공원이 개장 1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4월 30일부터 5월 10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북문 옆 잔디광장에서는 '2015년 봄꽃 나들이'에 많은 관광객들이 알록달록 봄꽃의 향연에 빠져들고 있다. 잔디광장 2만㎡에 매발톱 등 70종 30만본의 초화와 야생화를 12개 주제별로 단장하여 잔디위에 펼친 다양한 봄꽃들이 가정의 달과 관광주간의 최고의 선물이 되고 있다.
금어초 등으로 푸른 범선이 꽃을 싣고 바다로 나가는 모습을 담은 '꽃 향기 바람을 타고', 매발톱으로 한국의 시골담장과 전통을 표현한 '한국의 미', 꽃상추로 표현한 '힐링가든', 샐비어로 표현한 애니멀가든, 꽃잔디 등 41종 초화로 표현한 '음악은 꽃향기를 타고', 부산의 역동성을 32종 초화로 표현한 '다이내믹가든' 등 봄꽃 천국이다. 잔디밭을 노니는 재미도 있지만 여러 가지 주제를 가지고 표현한 봄꽃 나들이는 봄향기에 완전히 빠져버리게 만든다.
부산시민공원에 가면 참 마음이 편안해지고 절로 힐링이 된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에는 풍성한 행사와 신록의 향기에 자꾸 자꾸 찾아가보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든다. 전국의 관광객 여러분! 올 봄 관광주간을 맞이하여 부산시민공원, 송상현광장에서 당신만의 관광주간을 만들어 보세요. 환영합니다.
< 부산시민공원 안내 >
위치 : 부산 부산진구 시민공원로 73
사이트 : http://www.citizenpark.or.kr/
오시는 길 : 지하철 부전역 하차-> 도보로 5분이내
- 작성자
- 김홍표/부비 리포터
- 작성일자
- 2015-05-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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