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처구니없는 동산에서 봄을 즐기자!
- 내용
부산 환경공단 중앙사업소는 부산시 서구 암남동에 자리한 하수종말 처리 사업소입니다.
이곳은 원양어선과 수산물 냉동 창고들이 있어 들어서는 곳에서도 부터 대형 화물트럭들이 쉴새없이 드나드는 곳이기도 합니다.
환경공단 중앙사업소의 앞마당에는 아름다운 꽃들이 만개한 작은 공원이 있습니다. 이런 곳에 이런 꽃동산이 있나? 하고 생각을 할 때 눈에 띈 공원의 이름이 생각과 맞아 떨어지는 '어처구니없는 동산'이라고 합니다.
중앙 사업소가 위치한 감천항의 아름다운 바다를 상징하는 배와 맑은 물이 흐를 것 같은 물레방아까지 아기자기한 조형물들로 꾸며진 공원이 동화 속 세상에 들어 온 느낌까지 들기도 합니다.
조금은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뜻밖의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어처구니없는 동산' 봄날의 멋진 추억도 만들고 환경도 생각하게 되는 1석2조의 공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 작성자
- 황은영/부비 리포터
- 작성일자
- 2015-06-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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