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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더 이상 바늘도둑이 아닌 자전거 범죄를 예방하자

내용

최근 자전거 도난 사건이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 신고하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다. 온천천에서 화장실에서 갔다 온 사이에 15,000,000원하는 고가의 자전거를 분실한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니 남의 일이 아닌 것 같다. 과거에는 철없는 꼬마들의 소행으로 여겨 왔던 자전거 절도가 이제는 고가제품이 늘면서 생활 범죄가 되고 있다. 자전거에 아낌없이 돈을 쓰는 동호인이 늘면서 어지간한 중고 차량보다 비싼 고가의 자전거들이 쉽게 눈에 띈다. 국내 자전거 동호인은 1,000만 명이상, 최대 자전거 동호회인 '도싸' 회원수만도 18만명에 이른다고 하니 자전거 전성시대다.

자전거는 시야에서 벗어나지 않는 곳에 두되 가급적 실내에 보관하고 불가피할 경우 바퀴보다 몸체에 잠금장치를 고정하는 것이 좋다. 체인 및 케이블 형태의 잠금장치 대신 관절자물쇠를 사용하면 안전하다. 또한 분실에 대비해 자전거 차대번호를 적어 놓거나 자전거 외관 사진을 미리 찍어 둬야 한다. 특히 절단기로 쉽게 잘리는 케이블·번호키 자물쇠를 쓰는 자전거가 절도범의 표적이 되고 있으니 관절자물쇠로 바꾸는 것이 좋겠다.

부산시 구석구석 경찰서에서 자전거거치대에 "자전거 도난 주의 바랍니다." 현수막이 걸려 있다. 자전거 도난 사건이 해마다 증가하는 가운데 '관절자물쇠'가 도난 예방의 열쇠로 주목받고 있다. 특수합금으로 만든 관절자물쇠는 쇠톱이나 휴대용 절단기로 잘리지 않고, 특수키가 장착돼 열쇠 복제도 불가능하다. 4관절, 6관절, 12관절 등으로 접을 수 있어 도난 범죄 예방 효과가 있다. 설마 내가 범죄의 대상이 되겠어?’라는 생각은 버리고 사소하지만 꼼꼼한 습관으로 본인의 소중한 자전거를 도난당하는 억울한 피해가 없도록 스스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작성자
김홍표/부비 리포터
작성일자
2015-06-0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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