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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한 폭의 비단처럼 아름다운 기장팔경 장안사 계곡

내용

기장팔경 장안사 계곡은 완만한 경사를 가진 계곡으로 부산시민들이 많이 찾는 피서명소로 특히 가족단위 피서객이 많다. 기장군 장안읍 장안리 588번지 일대의 계곡은 예로부터 경치가 좋아 비단 같은 물이라 하여 금수동 계곡이라 불리던 곳이다. 봄에는 철쭉이 만발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이, 가을에는 단풍이, 겨울에는 나목의 숲이 좋은 사계절 그 아름다운 절경을 느낄 수 있는 경승지로 유명하다. 장안사계곡 상류를 박천, 하류를 금천이라 하는데 아침의 붉은 햇빛이 물에 비치면 물빛이 찬란한 금빛 비단처럼 보이고, 또 붉은 단풍 누른 단풍이 물에 비춰 물속에 단풍을 수놓은 듯하고, 물속에 떨어진 단풍잎이 그대로 한 폭의 비단처럼 보인다하여 붙여졌다.

숲이 울창하고 활엽수림이라 등산길 대부분이 나무터널로 시원한 나무 그늘을 주어 산책하는 기분으로 산을 오를 수 있다. 넓은 계곡에는 평평하게 다져진 자리가 많아 가족단위로 즐기는 사람이 많아 인산인해를 이룬다. 거울처럼 맑고 얼음처럼 차가운 계곡 물에는 깨끗한 물에만 산다는 조래 고동과 비단개구리, 가재, 피라미 등 온갖 생물이 손에 잡힐 듯 헤엄쳐 다닌다. 계곡에서 조금 벗어나 산길로 오르면 산딸기, 어름, 도토리 등 온갖 산열매와 산나물이 자라고 있으며 노루 같은 짐승도 어울려 살고 있는 곳이다. “와 이리도 맑네. 발 담그고 가야지” 계곡으로 뛰어들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신선놀음 따로 없다.

사계절 언제 찾아도 넉넉함이 있는 장안사 계곡은 삼각산에서 발원하여 불광산의 울창한 숲속을 흐르다 금수동으로 향한다. 등산객 및 가족단위 야외 나들이 장소인 계곡 주변에는 장안사, 백련암, 척판암이 있어 더 즐겁다. 등산로와 함께 사찰 주변에 음식촌이 형성되어 있어 메기매운탕, 칼국수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언제라도 찾아가면 힐링을 느낄 수 있다.

< 장안사계곡 안내 >
주소 : 부산 기장군 장안읍 장안리
전화 : 051-709-5176
오시는 길 : 좌천역 하차-> 마을버스 9번→ 장안사
기장도서관 승차 → 마을버스9번 환승-> 장안사 입구 하차
금정구 배비장보쌈 맞은편 1008번->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마을버스

작성자
김홍표/부비 리포터
작성일자
2015-06-0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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