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교와 갈매기가 그려진 미역전병이 있는 빠리쟝
- 내용
“나만의 빵을 만들어보자. 내가 만든 빵을 모든 사람에게 나누어주어 행복하다.” 빠리쟝 셰프님들의 이구동성으로 빵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한 곳이다. 입구에는 ‘명품빵집, 부산 최초의 조각케익, 기장미역 전병쿠키’ 등이 명성을 보여준다. 빠리쟝은 1991년부터 정통 디저트에 관심을 가진 끝에 조각케익을 부산 최초로 만들어냈다. 빵을 만드는 장인정신과 좋은 식자재로 정성스럽게 만든 조각케익은 살짝 가열한 과즙과 과실의 풍미를 느낄 수 있어 모든 사람들이 좋아한다. 특히 빠리쟝은 국내에서 제조한 우유버터와 무황생제 산골란, 갯뜨락 오가닉 소금으로 빵을 정성껏 만들어내어 항시 손님들로 붐빈다.
가게에 들어서면 다양한 종류의 빵으로 인하여 무엇을 살까 한참 고민에 빠져든다. 밤 페스츄리, 치즈크로와싱, 병아리빵, 쌀 팥빵, 딸기롤, 쇼콜라퐁당, 치즈케익, 호두파이, 바게트 등 종류도 다양하다. 특히 실내가 밝고 고급스럽고 빵 진열도 독특하여 고급스럽게 보인다. 아내에게 전화를 하니 직접 오겠다며 ‘봉빵과 미역전병’을 구입하자며 갔이 데이트 할 마음에 절로 행복해진다.
빠리쟝은 녹차, 쵸코, 복분자, 고구마, 단팥 등과 어우러진 막걸리발효 앙금빵인 봉빵을 만든다. 특히 막걸리 발효로 만든 단팥빵이 대표적인 상품으로 500년 전통의 금정산 자연누록으로 만든 봉빵이다. 늦은 오후가 되면 거의 진열대에서 볼 수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08:00 - 13:00 까지 1시간마다 기본 빵류, 샌드위치, 막걸리 발효빵, 식빵류, 바게트, 천연발효빵, 저온숙성식빵 등이 차례로 나와 먹고 싶은 시간대에 가면 좋은 빵을 먹을 수 있다. 2011년 과자류 공모결과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빠리쟝 기장미역전병쿠키는 ‘부산빵’이다. 국산 우리밀, 미역, 버터로 만들어진 미역전병은 광안대교와 갈매기가 그려져 부산의 멋과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아이들의 간식거리로, 어르신의 요기꺼리로, 지인에게 선물용으로 좋을 것 같다.
<빠리쟝 안내>
위치 : 동래구청 정문 바로 맞은편
문의 : 051-555-5326
- 작성자
- 김홍표/부비 리포터
- 작성일자
- 2015-07-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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