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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아이와 함께 만드는 건강한 먹거리

내용

살기 위해서 먹느냐? 먹기 위해서 사느냐? 화두는 과거 일부 계층의 이야기였지만 이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감하는 화두입니다. 아니, 이제 단순히 음식의 맛을 넘어서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대가 되었지요.

화명주민자치회에서 방학을 맞이하여 아이와 부모가 함께 먹거리에 대한 지식을 배우고 건강한 재료로 직접 맛있는 간식을 만드는 '어린이와 바른Mom을 위한 먹거리교실'이 8월1일과 8월 8일 열렸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간식류들에 대한 문제점에 대한 이론 교육과 아이들과 같이 음식을 만드는 실습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쉽게 만나게 되는 문구점에서 팔리는 불량식품의 위험성과 식품첨가제에 대한 설명은 어릴 적에 나도 먹었는데라는 마음으로 대하던 저에겐 충격이었습니다.

각종 가공 식품에서 장기간 보존을 위한 방부제의 첨가는 인지하고 있었지만 우리나라에서 허가된 타르색소의 원료가 석유에서 만들어지는 벤젠, 크실렌, 톨류엔, 나프탈렌이라는 사실과 천연색소로 인정받고 있는 코치닐 색소가 연지벌레의 가루 추출물이며 알르레기나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은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게 되었습니다.

이론 수업의 마지막은 건강한 먹거리를 위한 세가지 약속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1. 제철 과일과 채소 먹기
2. 가공식품의 포장지의 식품첨가제 확인하기
3. 음료 대신 물을 마시기.

실습 시간에 고사리 손으로 오물조물 만든 간식과 맛있게 먹는 아이들의 모습은 보는 내내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만들었고 가능하면 조금 시간을 내서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어 줘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들었답니다.

작성자
박인부/부비 리포터
작성일자
2015-08-1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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