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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붉은디 행복마을 치안올레길로 걱정끝!~

내용

부산 도심에서 아름다운 그림으로 꾸며진 벽화마을을 종종 볼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하지만 도심을 아름답게 꾸미는 그림의 용도 가운데 주민들의 안전과 치안을 위해 꾸며진 안심예방의 디자인 '셉테드'라는것을 아는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이름도 생소한 '셉테드'에 관하여 인테넷의 설명을 빌리면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건축설계기법을 지칭. 건축물 등 도시시설을 설계 단계부터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하는 기법 및 제도 등을 통칭하는 것으로 예를 들어 아파트 단지 내에 놀이터를 짓고 주변에 낮은 나무 위주로 심어 시야를 확보하고 CCTV와 가로등 등의 시설을 설치하는 것, 지하주차장의 여성 전용 주차공간을 건물 출입문에 가깝게 배치하거나, 아파트나 다세대 주택 밖의 가스배관을 사람이 오를 수 없게 미끄러운 재질로 만들거나, 골목 등에 가로등을 설치하여 지하철 등 공공장소의 엘리베이터를 내부를 볼 수 있도록 투명유리로 설치하는 것 등이 대표적 사례입니다.

이처럼 주변 환경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꾸미고 디자인함으로 도심의 치안유지를 가져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셉테드가 시행된 곳을 부산 곳곳에서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산 사상의 붉은디 마을은 학장천을 따라 그려진 담벼락 사이의 알록달록 친근하고 화사한 그림으로 디자인된 마을의 담벼락에는 '치안 올레길'이라는 알림판이 이제야 무슨 의미인지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치안 올레길의 마을 안내도에는 어떤 곳에서 비상벨을 만날 수 있는지 범죄신고 표지판을 누구네 집 앞에 있는지 아동지킴이집은 어디쯤에 위치해 있는지 한눈에 알기 쉽게 그려진 약도에는 마을 구석구석을 살피는 cctv까지 있어 밤 낮 언제 어느 때나 안심귀가를 가능하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셉테드 행복마을 조성으로 인해 예방은 물론 범죄도 줄었다는 보고를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범죄도 줄고 도심도 아름답게 꾸며주는 안심디자인 '셉테드' 부산의 구석구석 아름다운 꽃을 피우듯 도시의 벽에 꽃을 피워 안심 으뜸의 부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작성자
황은영/부비 리포터
작성일자
2015-10-1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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