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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알록달록 예뻐서 한 눈에 들어오네”

대청동 색채마을 가보니…

내용

우리들은 흔히 색의 3요소로 물체에서 나오는 빛의 파장, 물체에서 반사·투과하는 빛의 파장, 물체를 지각하는 빛의 파장을 들기도 하고 색 자체의 색상, 명도, 채도를 말하기도 한다. 색이 알록달록 화려하면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부산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부산시 중구 망양로355번길의 주택에는 알록달록 예쁜 색채가 되어 있어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이끈다.

2009년 부산시에서 5억 8천만 원을 투입하여 건물 및 마을의 계단, 바닥, 옹벽 등을 예쁘게 꾸며 놓았다. 개별 건물 하나 하나 색상들이 대비되어 마을의 존재감을 드러내어 부산의 멋을 마음껏 뽐내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용두산공원에서 보면 마을이 마치 딴 세상을 바라보는 것처럼 느껴진다. 차도엔 차도대로, 인도엔 인도대로 주택의 벽에는 예쁜 그림과 색칠들이 그려져 있어 눈길을 끈다.

마을길로 들어서면 대문에도 문양이 그려져 전통미를 자아내고 벽에는 나무데크와 색칠이 되어있어 조화롭다. 집 아래의 돌계단 화강석에는 알록달록 색칠이 되어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발걸음을 닿게 한다.

긴 골목과 계단에 서면 마치 동화속의 세상에 온 것처럼 느껴져 가족, 연인들이 행복감에 빠져들게 하는 묘미가 있는 대청동 색채마을이다. 요즈음 전국에 벽화마을이 많이 들어서지만 대청동 색채마을에 오시면 마음에 힐링을 듬뿍 안을 거라고 적극 추천합니다.

작성자
김홍표/부비 리포터
작성일자
2015-10-2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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