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경로당 만들기! 반짝반짝 청소봉사로
- 내용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효에 대한 관심과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을을 되새기자는 의미에서 부산의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을 부산의 경로원에 떴습니다.
초록색의 조끼를 입은 회원들이 부산 곳곳에 경로원 가운데 주변환경이 열악하고 도움의 손길이 많이 미치지 못하는 곳을 골라 각 구의 모니터회원들의 경로당 청소 봉사로 나눔과 봉사 활동을 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이날 부산의 13개 경로당에서 일제히 시작된 청소봉사에 170여명의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이 쓸고 닦고 미쳐 손길이 가지 못한 세세한 부분까지 맑끔히 청소를 한다고 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BNK부산은행 임직원도 함께 참여하여 함께 봉사하였는데 부산의 13개 경로당 가운데 사상구 괘법동의 "창날 경로당"에 모인 회원들은 어르신들이 항상 생활하는 공간인 경로당의 위생청결과 행복하고 쾌적한 환경을 되도록 내 부모가 생활하는 곳이라는 생각으로 열심을 다하기도 했습니다.
2층으로 건축된 노인정 건물을 하루에도 여러번 오르고 내리며 이용하시는 계단 손잡이는 물론 미처 생각지도 않았던 방충망과 로당 주변 화단의 쓰레기까지 꼼꼼히 모니터하듯 청소와 쾌적한 환경이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아직은 한낮의 가을 햇살에 온몸에 땀범벅이 되었지만 누구보다 보람과 행복을 느끼는 사람은 깨끗하고 깔끔하게 정리된 경로당의 청소를 끝낸 모니터단 자원봉사자들인 것 같습니다. 하나의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나를 비롯해 함께 이웃하는 우리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것! 그것이 바로 봉사가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 작성자
- 황은영/부비 리포터
- 작성일자
- 2015-10-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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