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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어르신 평생학습으로 ‘행복한 삶’초대

내용

아! 이런 학교 - 평생학습으로 행복한 삶 초대라는 주제로 남구 평생학습 박람회가 두 번째 문을 열었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과 각종 전시교실행사가 있는 배움으로 행복한 아! 이런(i!Leam)학교에 가족과 함께 참여를 하여 하루를 마음껏 즐겨보는 것 어르신들의 행복이다.

낮 1시부터 동아리공연을 펼쳤다. 첫 공연은 해연중학교 여학생들의 '강강술래'로 강강술래 반 학생들이 예쁜 치마저고리 한복을 입고 공원 잔디밭에서 빙글빙글 뛰어다니며 공연을 한다. 한복 입은 여학생은 다 큰 아가씨처럼 긴 머리를 땋았다.

그리고 선율사랑 팀은 통기타연주를 한다. 부산하면 부산항을 연상하는 '돌아와요 부산항'을 연주한다. 시민들은 함께 노래를 부르면서 덩실덩실 어께 춤을 춘다. 감만 중학교 오카리나연주 팀은 '나는 행복한 사람'을 연주한다.

또 체험 및 전시동아리장터는 1반부터 35반까지 볼거리가 눈을 현혹시킨다. 전시는 12팀이며, 체험은 17개 팀이다. 나머지 팀은 지원과 장터 그리고 판매 팀이다. 체험 팀은 찾아가는 취업지원 / 발 혈 치유 체험으로 여성회관에서 맡았다.

남구도서관에서는 '동화 속 등장인물 세상 밖으로 나오다', 남구평생교육원에서 '평화지킴이 페이퍼토이 만들기', 남구평생교육과 에서는 '희망이, 밝음이 함께하는 우드버님' 체험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부경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무료이름풀이, 상생생명 학'을 체험한다.

남구노인복지관은 '가훈쓰기교실'을 운영한다. 나무장애인복지관에서는 '톡톡 튀는 한자 속으로'를 전시한다. 소망재활센터에서는 '소통의 미학 토킹 스틱 만들기'체험을 한다. 아시아공동체학교에서는 '세계귀신축제' 전시를 한다.

남구는 '어르신 한글교실'을 운영한다. 배우는데 나이가 있나요? 문현4동 한글교실 반은 또 하나의 새로운 시작을 하신 할머님들의 새로운 배움에 가슴 설레며 열정으로 가득한 밝은 미소를 지으시고 있다.

참살이, 양지골, 대연동 한글교실에서 나이를 잊으신 어르신들의 배움의 욕망은 젊은 사람들이 본 받아야할 대상이다. 한글 한자씩 배우면서 '아! 그렇구나' 하시는 말씀은 이 어르신들이 문맹을 하면서 자식을 키웠기에 오늘날 한국이 부자로 살고 있다.

나이를 잊으신 어르신들은 수업을 마치면 늘 너무 재미있었다고 말씀을 하신다. 어릴 적 삶의 짐을 지시느라 배움의 길을 가지 못 했던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신 분들이다. 사실은 7080 어르신은 배움의 욕망은 있었지만 가정형편이 안 되서 못 배웠다.

작성자
황복원/부비 리포터
작성일자
2015-11-0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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