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전통혼례’ 부산박물관서 체험해요.
전통문화를 보전 전승하는 것 시대적 임무입니다.
- 내용
부산광역시남구 유엔평화로 63 부산시립박물관(이하 박물관)은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구식)혼례를 체험하는 곳이다. 필자시대는 예식장이 농어촌도시에서는 없었다. 결혼식은 신부 집 마당에서 멍석을 깔아 놓고 신랑신부가 맞절로 식을 올렸다.
농어촌도시 어디에서도 결혼식장 및 마을회관이 있다. 결혼식은 예식장에서 하는 것으로 초중고대학생들은 알고 있다. 우리의 전통문화인 구식결혼문화를 박물관 지하 1층 ‘문화체험관’에서 겨울방학을 통해 무료체험해 보는 것 학습에 도움 됩니다.
무료체험은 부산을 찾는 국내외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우리 전통문화체험관은 관광객을 위해 전통복식(의복), 다도체험, 탁본 등 코너가 한 장소에서 세 가지 체험을 할 수 있다. 우리가 학교 다닐 때 역사공부가 얼마나 지루했던가.
체험관은 지루함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체험공간을 만들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을 통해서 학습하고 즐기면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기회를 박물관이 제공을 한다. 하루 체험인원은 50여명이다. 외국관광객이 더 많다니 좀 부끄럽구나. 우리문화를 우리젊은이들이 보전 전승해야 하는데 외국인을 본받아야 합니다.
전통혼례복을 체험하기 전 한국의 전통적인 옷 한복은 당, 원, 명나라의 관복제도를 받아들여 한국 고유의 복식과 조화를 시키면서 발전시킨 것으로 조선시대 그 형태가 확립되었다. 기본적으로 남자 옷은 바지와 저고리, 여자 옷은 짧은 저고리와 치마, 예복과 평상복이 구분되어 있고, 성인과 어린이용, 계절별로도 나누어져 입는다.
조선시대 왕이 집무를 볼 때 입었던 ‘궁중복’ 은 황룡포로 만들었다. 혼례 때 새색시가 입는 예복인 ‘활옷’, 양반들이 외출할 때 입는 옷 ‘도포’, 사대부 이상의 여성들이 입었던 ‘당의’ 등 갖가지 예복을 입어보는 체험을 한다.
초중학생에게 인기가 있는 ‘탁본’은 조선시대 토기, 돌, 나무판, 금속 등에 새겨진 글이나 그림을 종이에 그대로 찍어내는 것을 탁본이라고 한다. 탁본은 사진이나 그림보다 더 정확하게 알 수 있다. 여러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다.
박물관 개장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다. 휴관은 매주 월요일과 1월1일이다. 체험은 누구나 가능하다. 외국관광객이 내국인보다 더 체험을 한다. 어떻게 하느냐고 물으신다면 관광객은 박물관 홈페이지 http://museum.busan.kr/
- 작성자
- 황복원/이야기 리포터
- 작성일자
- 2016-01-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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