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실력파 뮤지션을 키워낼 부산음악창작소
- 내용
부산지역에서 손꼽히는 대학로이자 인디문화 중심지인 부산대학교 앞 근영빌딩 지하 1층에 ‘부산음악창작소(Music Lab Busan)’가 생겨 음악인들이 신이났다. ‘부산음악창작소’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역기변형 음악창작소’조성사업으로 우리나라 대중음악의 지속적인 발전과 음악인들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는 창작 생태계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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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콘텐츠코리아랩 금정센터와 금정예술공연지원센터와 연계도 하고 다양한 장르와 규모의 음악을 녹음할 수 있는 스튜디오 3개와 부산 최초로 음악 후반작업을 할 수 있는 마스터링실이 있다. 또한 최신 트렌드인 '보는 음악'을 만들 수 있는 영상편집실, 향후 부산 음악산업을 선도할 인력 양성 교육장 등도 있다. 이제 지역 뮤지션들이 서울에 가지 않더라도 음반을 제작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첫 사업으로 음반제작 및 공연 지원을 위한 ‘뮤지션 지원’사업과 레코딩의 활용과 실전·작곡 등 3개 과정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에 돌입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음악 녹음, 편집 장비를 갖춘 부산 음악창작소는 앞으로 실력이 있어도 장비 등이 없어 서울로 향했던 지역 실력파 뮤지션에게 힘이 될 것 같다. 앞으로 부산 지역의 뛰어난 뮤지션들이 아시아 음악 페스티벌 등에 참가할 날도 멀지 않아 더욱 기분이 좋다.
- 작성자
- 김홍표/이야기 리포터
- 작성일자
- 2016-01-1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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