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알고 가자!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가보니…
- 내용
해외 여행을 가게 되면 마주하게 되는 세계 각지의 동·식물들을 무심코 만졌다가 질병에 걸리면 안전 여행에 지장을 초래하게 된다. 메르스, 에볼라바이러스병 등의 발생자와 사망자가 최근까지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그래서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의 감염병 위험국가에 대해 알아보는 것은 꼭 필요하다.
2014년 세계보건기구 통계자료 게이츠 재단 보고서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한 동물' 에서는 가장 많은 사람을 죽음으로 몰고가게 한 동물이 바로 모기다. 모기에 의한 한 해 사망자는 무려 72만 5000여명, 2위 인간에 의해 타살된 사람의 수 47만 5000여명, 3위 뱀은 5만명, 4위는 광견병에 걸린 개 2만 5000명, 5위는 체체파리 1만명 등이다.
말라리아, 뎅기열, 황열, 일본 뇌염 등 그 중에서도 황열은 질병관리본부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에서 검역대상 감염병으로 지정한 감염병으로 해외여행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또한 열대, 아열대, 사막으로 여행가시는 분들은 독이 있는 뱀, 전갈, 거미가 있을 가능성에 주의해야 한다. 광견병을 앓고 있는 동물은 조심해야 하고 일반 개라도 귀엽다고 만져서는 안 된다.
해외 여행이 두렵고 무서울 수도 있지만 현명하게 대처하고 예방한다면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 동물 관련 질병에 대한 부분과 이에 따른 예방, 대처 방법을 알려면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http://travelinfo.cdc.go.kr/에 들어가면 된다. 만약, 동물로 인한 질병 발병으로 인해 재외 공관에 연락을 취해야 할 상황이거나 해당 언어로 소통이 어려운 부분이 생긴다면 영사콜센터로 전화 주시면 24시간 365일 상담사가 있다. 해외여행이 대중화된 요즈음 꼭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에 들러 정보를 확실히 알고 떠나가면 안전할 것 같다.
- 작성자
- 김홍표/이야기 리포터
- 작성일자
- 2016-01-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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