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고유의 의복, 한복을 기성복처럼! 매력 있는 생활한복.
우리는 얼마나 자주 한복을 입을까?
- 내용
우리나라 고유의 의복인 한복, 우리는 살면서 얼마나 많이, 얼마나 자주 한복을 입을까?
우리나라의 한복에는 옛부터 전해 내려오는 사상·관습·행위·형태·기술 등의 양식과 정신이 깃들어 있다. 우리의 전통미를 상징하는 한복. 특히 여성 한복은 직선과 곡선이 어우러진 화려하고도 단아한 우리의 전통의상의 자태를 뽐내며 세계적으로 아름다움을 인정받았다.
이토록 아름다운 우리의 의복인 한복을 우리는 특별한 날이 아니면 평소에는 입기 힘들다. 불편하고 일상생활을 하기에 무리가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 우리 전통의상인 '한복'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젊은 현대인들을 사이에 '생활한복'이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손이 가지 않고 입어도 불편했던 단점을 지닌 기존의 한복에 아름다운 곡선과 단아함을 남기고 실용성을 더해 독특한 개성을 가진 '생활한복'이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의 일상생활이 불편했던 한복원단이 아닌 면·린넨과 같은 생활에 편리한 원단으로 한복의 우아함과 고운 선의 특색을 남기며 일상생활 속에서도 부담스럽지 않게 착용할 수 있다. '생활한복'의 가장 큰 장점은 '편안함'과 기성복과 같이 입어도 어색하지 않은 뛰어난 '패션의상'이라는 것이다.
몇 해 전부터 이미 젊은 세대들의 한복입기운동은 시작되었다. 부산에서도 소외 받고 있던 한복에 대한 관심을 상기시키고 한복을 다시 입어 볼 수 있는 축제로 날짜를 정해 한복을 입고 모이는 광안리·해운대 부근에서 모이는 '부산한복데이' 캠페인을 열었다.
곧 우리나라의 가장 큰 명절 중 하나인 설이 다가온다. 다가오는 이번 설에는 '생활한복'을 입고 가족들과 의미 있는 명절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
- 작성자
- 김예지/이야기 리포터
- 작성일자
- 2016-02-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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