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초록빛 정원에서 찾은 공존의 가치 부산현대미술관 ‘니캉내캉 부산모캉_초록빛 마당’ 탐방기

내용

01 크게


가정의 달을 맞아 을숙도의 푸른 자연 속에 자리한 부산현대미술관 야외 정원이 특별한 축제의 장으로 변신했다. 지난 5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니캉내캉 부산모캉_초록빛 마당’이 그 주인공이다. ‘자연·동물·인간의 공존’이라는 따뜻한 주제 아래 펼쳐진 이번 행사는 도심 생태 문제와 반려동물 문화를 아우르며 환경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참여형 축제로 꾸며져 수많은 시민과 반려동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02 크게
03 크게
 

초록빛으로 가득한 미술관 야외 정원에는 친환경 및 반려동물 관련 브랜드 22개 사가 참여한 활기찬 장터가 늘어섰다. 미술관 뮤지엄숍도 야외로 나와 특별 할인과 함께 현장 뽑기 이벤트를 진행해 소소한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참여 브랜드와 연계한 ‘뚝딱공방’ 체험 공간들이 큰 인기를 끌었는데 버려지는 종이로 도어벨을 만드는 ‘몹시아트랩’의 업사이클링 체험이나 반려견 터그 장난감을 직접 제작해보는 ‘니들 투데이’ 등의 부스는 환경과 온기를 동시에 나누는 뜻깊은 경험을 선사했다.


04 크게
05 크게
 

정원 한편에서는 자연을 온전히 호흡할 수 있는 생태 탐방과 북 토크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감성을 자극했다. 미술관 일대의 곤충과 조류를 직접 관찰하고 기록하는 생태 탐사 활동은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자연 교과서가 되어주었고, 고양이 행동 전문가 나응식 수의사와 애슝 작가가 함께한 <오늘 묘생> 북 토크는 동물과의 진정한 공존이 무엇인지 깊이 있게 고민해보는 울림 있는 시간을 선물했다. 여기에 집에서 쓰지 않는 깨끗한 반려동물용품을 가져와 나누는 나눔 장터까지 더해져 축제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06 크게
 

부산현대미술관 옥상 레스토랑인 '리프' 부스로도 발걸음을 옮겼다. 두부꼬지를 맛보았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에 담백하고 고소한 풍미가 입안을 가득 채워 아주 매력적이었다. 초록빛 정원의 여운을 이어받아 자연 친화적이고 건강한 미식으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어 무척이나 만족스러운 코스였다.



07 크게
 

이번 ‘니캉내캉 부산모캉_초록빛 마당’은 단순히 사고파는 마켓을 넘어 부산현대미술관이 지향하는 환경과 생태적 의제를 시민들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한 다정한 축제였다. 생태 정원의 싱그러운 풀 내음 속에서 자연과 동물, 그리고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방식을 몸소 체험했던 이번 주말의 기억은, 잔잔한 초록빛 여운이 되어 오래도록 가슴속에 머무를 것 같다.


- 부산 동구 김동우

작성자
김동우
작성일자
2026-05-2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