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화사하게 단장된 괴정동 회화나무샘터공원

내용

부산 사하구 괴정동에는 수령이 650년으로 추정되는 회화나무를 중심으로 마을 우물(큰 새미)과 공동 빨래터(작은 새미)를 보유하고 있는 회화나무샘터공원이라는 아담한 공원이 하나 있다.

[크기변환]KakaoTalk_20260201_061224359
 

그 동안 꾸준하게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회화나무샘터공원 주변으로 건물이 빼곡히 들어섰지만 회화나무를 옮기거나 베지는 않았다. 공원의 우물과 빨래터는 인근 마을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이 회화나무는 현재 괴정(槐亭. 회화나무 정자)’이라는 지명을 낳은 모태가 됐다.

[크기변환]KakaoTalk_20260201_061223615
 

괴정동 자랑거리인 회화나무샘터공원이 최근에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원 빨래터 주변에 스토리텔링이 담긴 벽화가 조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다소 삭막했던 빨래터 공간은 타일로 물결을 형상화하고, 한복을 입은 옛 여인들의 빨래하는 모습을 표현해 역사성을 더한 느낌을 주고 있다. 과거 이곳의 일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느낌이다.

 [크기변환]KakaoTalk_20260201_061222997

빨래터 옆에는 여름철에는 시원하게 족욕을 즐길 수 있는 시설도 만들었다. 바닥에는 매끄러우면서 울퉁불퉁한 돌을 깔아서 발바닥 지압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과거에는 단순히 빨래를 하던 장소에 불과했지만, 이제는 발을 담그며 쉬어갈 수 있는 심신 치유 공간도 만든 것이다. 누구나 편안하게 앉아 쉴 수 있는 알록달록한 빛깔의 의자까지 마련해 도심 속의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크기변환]KakaoTalk_20260201_061225591
 

[크기변환]KakaoTalk_20260201_061224948
 

기록에 따르면 과거 수돗물이 귀하던 시절에 이곳 샘터는 오랜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아 인근 주민들이 널리 이용할 정도로 괴정동 주민들의 유일한 식수원이자 빨래터였다고 전해진다. 회화나무샘터공원은 괴정동의 자랑거리로 더욱 인기를 얻으며 주변 사람들의 평생지기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작성자
이옥출
작성일자
2026-02-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