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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사상광장로 이색 조형물 <재첩국 아지매>

내용

부산시 사상구 사상광장로 르네상스호텔 앞 그린카펫 지대에 사상 지역의 향수와 애환을 담아낸 재첩국 아지매' 조형물이 최근에 등장해 길을 지나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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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첩국 아지매 조형물은 사상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 고유의 문화를 알리기 위한 콘텐츠로 고향사랑기부금 12천만 원을 사업비로 투입했습니다. 지난 20256월부터 다섯 달 가량 지역 주민과 예술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제작했습니다. 지역 주민과 출향민의 기부금이 지역의 상징물을 완성한 모범 사례로 널리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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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첩국 아지매 조형물은 1960~70년대 낙동강 하구의 특산품인 재첩을 직접 채취해 행상하던 아지매(아주머니의 경상도 방언)의 친근하고 부지런한 모습을 형상화 했습니다. 새벽을 깨우던 재첩국 사이소~”와 같은 정겨운 음성까지 작품에 담아 생동감이 넘치도록 조성했습니다. 사상구 지역의 옛 정취와 삶의 현장을 그대로 재현한 조형물로 지역의 문화적 상징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갖추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재첩국 아지매는 낙동강 재첩을 통해 생계를 일구며 사상구의 역사와 애환을 함께해 온 사상구 지역의 상징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재첩국 아지매 조형물은 사상의 고유한 정서를 되살리고 애향심을 고취하는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재첩국 아지매 조형물은 지역에 사는 주민들에게는 잊혀가는 사상의 기억을 되살리는 공간으로, 관광객에게는 지역의 문화를 알리는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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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로, 재첩국 아지매는 자갈치 아지매, 깡깡이 아지매와 함께 가족의 생계를 책임졌던 우리네 어머니들의 억척스러운 삶과 강인한 생활력을 상징해 주는 존재입니다.

앞선 세대 사람들의 기아와 빈곤을 물리치고자 했던 헌신적인 노력과 희생 덕분에 우리 후손들은 풍요로운 세상에서 자유와 번영을 누리며 살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재첩국 아지매 조형물을 보며 부모 세대의 고생스러운 흔적을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지녀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작성자
박정도
작성일자
2026-01-1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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