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 해운대 수영만 요트경기장이 재개발을 앞둔 가운데, 시민들이 남은 기간 동안 요트 체험을 즐기고 있습니다.

요트 투어는 도심 속 해양 레저의 매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요트를 타고 마린시티 스카이라인, 동백섬, 광안대교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잔잔한 파도 위를 미끄러지듯 나아가는 요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광안대교 근처에서 불꽃놀이를 하는 순간은 요트투어의 하이라이트로 부산의 도심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이 인상 깊었습니다.

탑승객 대부분 "재개발 전에 꼭 한 번 타보고 싶었다"며 "부산의 바다를 가장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좋은 추억"이라고 말했습니다. 

요트 운영 업체들은 공사 일정에 따라 영업 기간이 제한될 수 있으니 이용 전에 사전 확인을 당부했습니다. 이번 요트 투어는 좀 더 특별한 경험으로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