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힐링로드 <부산치유의 숲>
정서함양과 휴식등 복합체험공간
- 내용
부산치유의 숲을 소개하기 위해 몇 번 방문한 적이 있다. 마지막 정리차 금번 8월 31일 11시 <부산치유의 숲>을 다시 찾았다.
<부산 치유의 숲> 안내도
영남권 최초로 조성된 <부산 치유의 숲>은 부산시에서 운영하며, 음이온과 피톤치드가 풍부한 자연환경에서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정서 함양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으로, 기장 철마에 조성되어 있다.
<부산 치유의 숲> 입구
<부산 치유의 숲>입구 방문자 센터에서 시작되는 중앙 산책로를 따라 왕복하는 시간은 1시간 정도 소요되는 힐링로드이다. 다양한 대상에 맞춤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숲 속 도서관, 마음 나눔터, 숲속 치유마당, 숲속 명상터 소나무풍욕장, 태교숲터 등 시설에서 각종 프로그램이 이루어지고 체험할 수 있다.
<부산 치유의 숲> 이용 안내도
걷기 좋은 부산 치유의 숲 산책로로 들어서자 제일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나무에 이름표가 붙어 있다.
흥미로운 나무이름표
<상수리나무>는 도토리묵을 임금님 수라상에 상시로 올렸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며, <오리나무>는 5리마다 심어 이정표로 삼았던 나무에서 유래하였고, <졸참나무>는 참나무 6형제 중에서 잎과 열매가 가장 작다고 졸참나무라고 이름하였다고, 소개하고 있다. 참으로 흥미진진한 이름이다. 잘 모르고 지나쳤던 나무의 이름유래를 알 수 있어 무척 유익한 기회였다.
나무와 이름표입구에서 얼마 지나지 않아 계곡이 나오는데, 물이 바위 사이를 흘러내리는 모습을 보기만 해도 속이 시원하다.
바위사이의 폭포첫 번째 만나는 곳이 마음 나눔터와 숲속 도서관이다.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쉬어갈수 있으며 책도 읽을 수 있는 출발 준비공간이디. 또 우측으로 도전의 숲으로 오르는 길도 있다.
<만남의 숲>마음나눔터조금 더 산책로를 따라 오르면 숲속 치유마당이 나온다.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아 보인다. 옆에는 나무 평상이 몇 개 있고, 나무들 주위로 통나무 의자가 많아 단체로 와서 숲 체험활동하기 좋을 것 같다.
<굴피나무집> 숲속 치유마당프로그램은 부산시통합예약포털(http://reserve.busan.go.kr)에서 예약하거나 확인할 수 있다.
치유마당 위쪽에는 체험시설이 설치되어 있었고 화장실도 있다, 앞쪽에는 친환경적인 수도꼭지가 3개 설치되어 땀흘린 후 씻을 수 도 있었다.
체험시설과 친환경적 수도시설물
안내도와 프로그램치유마당 시설은 굴피나무껍질로 덮은 지붕건물이다. 이곳 숲속의 시설물은 전부다 친환경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숲속 치유마당> 안내판산책하듯 숲길을 여유롭게 걷다가 가파른 나무계단을 오르니 큰바위 쉼터에 도착한다.
큰바위 쉼터(해발172m)큰바위 쉼터라고 해서 큰 바위가 있을 것 같지만, 큰 바위는 쉼터 바로 아래에 있었다. 30분 정도 걸었는데 산책로는 여기까지고 위쪽으로 도전의 숲으로 이어지는 오솔길이 있다.
큰바위 쉼터에서 내려가는 길에 사색의 숲길로 들어가니 소나무풍욕장과 태교숲터가 있었다.
사색의 길
숲속 풍욕장산책코스로 1시간 이내로 가볍게 산책할 수 있다. 가족단위 부부, 어머니와 딸, 친구들끼리 산책로를 걷는 모습도 보인다.
다양한 계층의 치유현장
<치유의 숲> 중앙산책로내려 오면서 문화센터, 방문자센터, 학술림연구소를 끝으로 치유의 숲 산책을 마쳤다.
<방문자 센터〉
<부산 치유의숲 문화센터><부산치유의 숲>은 계곡형으로 대부분이 완만한 경사로 이루어져 있고, 도심에서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산림치유와 숲해설, 유아숲 프로그램을 복합적으로 체험할수 있는 공간이다.
<부산 치유의 숲> 표지판몇 가지 지켜야 할 사항은, 자전거나 오토바이 이용은 제한되고, 반려견 출입도 금지다. 흡연이나 음주 취사행위도 안되며, 산야초, 버섯, 도토리등 임산물 무단채취도 물론 안된다.
<부산 치유의 숲> 출입시 주의사항<부산치유의 숲>은 지나다가 들르기 좋고 개방적이지만, 다소 한적한 곳에 있다. 대중교통으로는 금정구 범어사역과 철마면행정복지센터 구간을 운행하는 2-3번 마을버스를 타고 5~20분이면 갈 수 있다. 맞은편에 주차장이 있어 노약자도 이용하기 좋다.
<부산 치유의 숲> 찾아오시는 길피톤치드가 풍부한 자연환경에서 다양한 산림치유·교육을 통해 정서 함양과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인 곳!! <부산치유의 숲>은 우리들의 힐링로드로서 손색이 없는 곳이다.
<부산 치유의 숲> 입구김동균(金東均)
- 작성자
- 김동균
- 작성일자
- 2025-09-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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