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글몽글 꽃망울, 해운대 <바다 수국길>
울긋불긋 오색향연 송림공원 “바다 수국길“
- 내용
장미에 이어 봄의 절정을 알리는 수국이 본격적으로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하는 6월이다. 초여름 꽃을 대표하는 수국의 라이징 핫플레이스 몽글몽글 꽃망울 오색향연장 해운대 송림공원 <바다 수국길>을 소개하고자 한다. <바다 수국길>은 동백섬 입구, 해운대해수욕장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다.
몽글몽글 울긋불긋 오색향연장 해운대 <바다 수국길>이 <바다수국길>은 해운대 바다와 잘 어우러진 수국의 싱그러움과 파랑, 분홍, 빨강, 보라, 자주색 꽃망울의 아름다운 자태로 송림공원 숲에 위치하고 있었다. 6월 초순부터 꽃 피워온 탐스러운 수국은 그야 말로 한 폭의 풍경화 그 자체였다. 수국은 똑같은 품종이라도 뿌리 내리는 땅의 토질에 따라 다른 색의 꽃을 피운다고 한다. 2021년 경남 고성에서 키워 1년 뒤 옮겨 온 수국 묘목은, 해운대해수욕장에 다양한 모습으로 수국 무리를 이루고 있다. 해운대 송림공원의 <바다 수국길>이 여름철 해운대해수욕장의 또 다른 관광명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바다와 어우러진 해운대 <바다 수국길><바다 수국길> 이 곳 수국은 파랑, 분홍, 빨강, 보라, 자주 등 다양한 품종의 수국이 저마다의 색으로 몽글몽글 피어올라 여름바다와 함께 해운대의 청량한 풍경을 선보이고 있다. 수국 사이로 쉬원한 바닷바람과 송림의 그늘이 수국향과 어우러져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영화속의 한 장면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빨강 노랑 하얀 오색향연장 해운대 <바다 수국길><바다수국길>은 금년 4월 산뜻하게 고안된 안내간판이 새로이 설치되었으며, 주변에는 더 많은 다양한 수국으로 단장되었다. 새로운 표지판의 사람형태의 발 족(足)자 캐릭터가 친근감과 함께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당기기에 충분했다.
새로 단장된 <바다 수국길> 표지판수국(水菊)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물을 좋아한다. 대개 6월 장마철에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여러 개의 작은 꽃송이가 공 모양으로 뭉쳐서 피는 게 특징. 특이하게도 땅의 산성농도에 따라 색깔도 달라진다. 산성이면 청보라색, 알칼리성이면 연분홍색으로 변하는 식이다. 그래서 ‘살아있는 리트머스 시험지’로 불린다. 뿌리가 뻗은 방향이 다르면 하나의 줄기에서 여러 색깔의 꽃이 피기도 한다. 그래서 ‘칠면화’라는 별칭도 갖고 있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수국>전국적으로 수국 명소로는 경남 고성 그레이스정원, 울산 장생포 수국, 통영 광도천 주변, 거제 남부면 수국길, 경기도 가평의 아침고요수목원,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태안 팜카밀레 허브정원 등 여러곳이 있지만 해수욕장과 함께 송림숲속에 위치한 이색 라이징 핫플 해운대 <바다 수국길>은 그 중에 으뜸이다.
6월 초순 갓 꽃망울 터뜨린 <바다 수국길> 수국부산 도시철도 2호선 동백역1번 출구에서 10여분여 거리에 동백섬 입구가 나오고 바로 인접해서 오색수국 향연장이다. 동백섬 산책로를 시작으로, APEC 누리마루 하우스, 해운대 석각, 출렁다리, 황옥공주 인어상을 차례로 구경하고 해운대해수욕장으로 들어서면 바로 <바다수국길>과 연결된다. 시간은 30분정도 소요된다. 동백섬 입구에서 바로 송림공원 바다수국길을 구경하셔도 된다.
<바다 수국길>앞 해운대 해수욕장(안개속에 가린 101층 LCT빌딩)올 여름 해수욕장 피서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 곳 해운대를 찾아 해수욕, 황톳길, 온천족욕 과 함께 환상적인 해운대의 <바다 수국길>에서 기억에 남는 추억여행 하시기를 추천한다.
해운대 <바다 수국길>주변 풍경잘 정비된 목재데크 <바다 수국길>
송림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바다 수국길>김동균(金東均)
- 작성자
- 김동균
- 작성일자
- 2025-06-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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