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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수영 민초 ‘25의용단’조선동래를 지켰다.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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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 25의용단 존성문과 영회문이 장엄하도다.

부산광역시수영구에 위치한 ‘25의용단’기념관을 참배하려면 출입문 두 곳을 지나야 한다. 첫 번째 외삼문의 현판은 ‘존성문’이다. 두 번째 내삼문의 현판은 ‘영회문’이다. 관리사 현판문은 ‘전사당’이다. 이들의 싸움명세문을 살펴보면 가슴에 와 닿는 글이로구나. 이들은 군관도 아니요, 순수한 민초들로써 조선동래 수영성을 지킨 25의용단 용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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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초 25의용단의 선서문과 명단

싸우면 이겨서 살 것이요, 싸우지 않으면 망하리로다. 

나라의 존망이 경각에 달려 있다. 

어찌 삶을 구하여 산야로 달아날 것인가

단 한 번의 죽으로써 나라에 보답하리다. 

25의용단 정인강, 최송업, 최수만, 박지수, 김팽량, 박응복, 심 남, 이은춘, 

정수원, 박 림, 이 수, 신 복, 김옥계, 이희복, 최한연, 최한손, 최막내,

최끝량, 김달망, 김덕봉, 이실정, 김허농(롱), 주난금, 김종수, 김진옥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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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의용단의 무기 순수 농기구와 돌이다. 

25의용단은 군관이 아닌 순수한 민초들로써 무기는 당시 농어촌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갈쿠리와 몽둥이 쇠스랑 큰 돌, 창과 큰 칼이 전부입니다. 25의용단은 일제강점기 동안 수영 성을 지키기 위하여 당시 독립운동의 주요 장소로도 활용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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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장으로 활용한 역사적인 건물

이 25의용단기념관은 역사적인 건물이다. 한국독맂운동의 중요한 장소이며 의용군의 헌신과 희생을 기념하는 다양한 전시물과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한국 역사에 깊은 이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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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우로 당시 의용단용사들의 형상을 담은 모습

수영사적공원 주변 25의용단 길은 25인의 얼굴 흙과 한지로 재현하여 구석구석에 2~3명 한조가 되어 왜군과 싸움을 하고 수영성을 지켰기에 오늘날 수영구가 있다는 사실에 우리세대는 존경을 하고 이들을 추모해야합니다. 

수영 성을 에워싸고 있는 토우 인형은 8곳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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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좌수영수군경내 설치한 수군들의 활터(명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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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방 과거시험 현장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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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의용단 기념관을 둘러보는 시민들의 모습


작성자
황복원
작성일자
2025-05-2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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