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갈치시장 새 명물 <자갈치 아지매 노래비>
- 내용
흥남부두 돌아돌아 국제시장 돌고돌아
소리내어 울었네 소리내어 불렀네 당신을 찾아 헤맸네
반짝반짝 반짝이는 항구의 작은 별들아
우리 엄마 계신 곳까지 나를 나를 데려가 다오
영도다리 난간 위에서 남포동 뒷골목에서
자갈치 아지매가 목 놓아 부르는 이름
엄마 엄마 엄마를 찾는 자갈치 아지매 자갈치 아지매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 친수공간의 자갈치 아지매 노래비.가수 이혜리의 ‘자갈치 아지매’라는 노래는 부산에 있는 자갈치시장을 배경으로 하는 대중가요다. 시장에서 헤어진 어머니를 찾아다니는 노래다. 엄마를 다시 볼 수 없는 그리움을 그린 곡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곡은 2018년에 나온 곡이다. 작사는 안근영이 했고, 작곡은 신재동이 했다.
자갈치 아지매 석상.부산 중구 자갈치시장 친수공간에 가수 이혜리가 부른 ‘자갈치 아지매’ 노래비가 들어서 방문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 중구는 최근에 자갈치 아지매라는 대중가요로 유명한 가수 이혜리씨를 중구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노래비를 제막했다.
보리밭 노래비.두루 알다시피 이혜리씨는 친근하면서도 원숙한 이미지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다. 이혜리씨는 자갈치시장에 자신의 노래비가 세워진 것에 대해 가수로서 큰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히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러고는 중구 자갈치시장 홍보대사로서 더욱 열심히 노래하며 중구 관광 이미지 홍보에 적극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자갈치시장 포토존.자갈치시장으로 가게 되거든 친수공간의 자갈치 아지매 노래비를 보며 가사에 담긴 의미를 되새기고 자갈치시장의 진면목을 느껴볼 것을 권하고 싶다.
갈매기가 비상하는 모양의 자갈치시장 건물.해마다 가을에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란 부산 사투리 캐치 프레이즈로 유명한 자갈치축제가 열리는 자갈치시장은 해양도시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의 하나다. 부산시민이라면 자부심을 느껴도 좋은 곳이다. 다양한 수산물을 구경하고 맛보며 자잘한 행복을 누리기에 알맞은 곳이 바로 부산 자갈치시장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자갈치시장 친수공간에서 편하게 휴식하는 사람들.
- 작성자
- 이옥출
- 작성일자
- 2025-04-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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