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림항 조망 명소 <부네치아 선셋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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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장림항(장림포구)은 전국 방문객들에게 부산의 베네치아라는 뜻의 ‘부네치아’로 불리며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해 있습니다. 이런 장림항에 장림항 전체를 비롯하여 아름다운 낙동강 노을과 을숙도 등 주변 풍경을 훤하게 감상할 수 있는 ‘부네치아 선셋 전망대’가 들어서 있어서 이곳을 찾은 사람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장림항 부네치아 선셋 전망대 모습.예산 19억 원을 들여 지난 2019년에 만든 부네치아 선셋 전망대는 연면적 389㎡에 지상 2층 건물로 이뤄져 있습니다. 1층에는 수산물과 부산어묵 홍보 및 판매점과 관광객 휴식 공간이 들어서 있습니다. 2층에는 장림항 변천사를 담은 홍보관과 카페가 입주해 있습니다. 옥상은 전망대입니다.
1층 내부 모습.
1층 내부 모습.카페는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사하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합니다. 옥상에는 낙동강, 을숙도, 부네치아라 불리는 장림항 모습이 한눈에 가득 들어오는 전망대가 들어서 있습니다.
2층 내부 모습.
2층 내부 모습.두루 알다시피 장림항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이뤄진 장림포구 명소화 사업과 2017년의 조선기자재 테마거리 조성 사업으로 포구를 준설했고, 어민 공동작업장, 해양보호구역 홍보관 설치, 테마거리 조성을 하며 지금처럼 상전벽해의 모습을 갖추게 됐습니다.
전망대 옥상 부네치아 글자 조형물.
옥상 이탈리아 베네치아 사진과 조형물.색다른 모습의 이국적인 풍경으로 인하여 이탈리아 베네치아와 비슷하다고 ‘부네치아’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장림항과 연계된 숙박시설이 없고 여타의 관광 상품이 다체롭지 못해서 방문객이 머무는 시간은 그다지 길지 않은 편입니다.
전망대 옥상에서 본 낙동강 풍경.
전망대 옥상에서 본 장림항 전체 모습.장림항을 찾거든 반드시 부네치아 선셋 전망대에 올라 주변 풍경을 조망해 보도록 합시다.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낙동강 일대와 을숙도, 장림항 등은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와 유감 없는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 작성자
- 박소연
- 작성일자
- 2024-08-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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