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문화와 예술을 누릴 수 있는 곳, F1963
책의 향기와 예술의 온기가 느껴지는 전시
- 내용
 
부산에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전시회가 참 많지만, 그 중에서공간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 특별한 F1963이 있습니다.
폐공장을 이용해서 조성된 문화복합공간인 F1963은,안으로 들어가보면
중고서점과 함께 미술관 같은 카페와 갤러리 등 쌀쌀한 날씨에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와 예술이 가득한 곳이지요.
F1963은 하늘과 땅, 사람이 만나는 열린 공간을 무대와 객석, 허브가든으로 꾸며서
자연과 사람, 모두가 어우러진 공간이 되고 있답니다.
이곳에서는, 각종 전시회와 체험과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어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입구에서 대나무숲 맞은편에 위치한 석천홀은, 고려제강, 부산시, 부산문화재단이 국내 최초로 민관 협업을 통해전시장과 공연장으로 동시에 활용한 공간입니다.
약 620평의 어마어마한 공간에는 여러가지 전시와 공연, 각종 프로모션 행사가 진행되고 있어
부산 사람들뿐 아니라 많은 여행객들에게도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문화와 예술을 선물해주고 있답니다.

F1963 석천홀에서는, <책방지기의 미술관>이 10월 23일부터 11월 15일까지 기획전시가 진행 중입니다.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전시회입니다.
<책방지기의 미술관>지역의 책방과 시각 예술 작가들이 함께 만든 전시로 곳곳에 시민들의 발걸음과
흔적들이 남겨져있어서 더 의미가 있었답니다.
가족들과 함께 혹은 아이와 함께 와서 부산 지역의 책방들을 만나보고, 그 책방에서 추천하는 다양한
책과 함께 작가들의 흔적들로 만나볼 수 있는 전시라서 아주 풍성한 느낌이었습니다.
부산에는 나락서점, 두두디북스, 동주책방, 무사이, 책과아이들, 크레타 등의 크고 작은 책방이 많답니다.
일일이 다 찾아가보지 못하지만, F196 석천홀의 <책방지기의 미술관>을 통해서 한번에 부산의 지역책방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라서 흥미진진했답니다.

또, 지역 작가들의 예술적 감상도 느껴보면서 추천작가와 책을 현장에서 만나보니, 깊어가는 가을에책의 향기와 예술의 온기가 그대로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또, 전시회를 보다가 읽고 싶은 책이 있으면 편안한 공간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가질 수도 있었습니다.일상에서 문화와 예술을 누릴 수 있는 곳인 F1963에서 가을의 감성을 누리면서,
부산지역의 책방들을 만나보고 책 한권, 한소절 읽고가면 마음이 풍성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 작성자
 - 천연욱
 
- 작성일자
 - 2025-10-3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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