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사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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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찻길따라 숲 속을 산책하세요.
박인부/부비 리포터 2009-08-14
부산 북구에 살지 않는 분들은 잘 모르는 산책코스가 있어서 알려드립니다. 경부선 철로변으로 성훈 강변 아파트부터 화명역 농협 하나로 마트까지 연결되는 약 3.5km 정도 길이의 산책코스입니다. 주변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산책코스로 사용 중에 있습니다. 중... -
바다축제속에서의 별미
정헌숙/부비리포터 2009-08-13
올 바다축제의 많은 프로그램중에서 전통놀이 한마당은 별미라고 할 수 있다. 8월 5일날 해운대 해수욕장 이벤트 광장에서 열린 이 행사는 동래야류,동래학춤, 부산농악 등 세가지 전통놀이를 선 보였는데 둥그렇게 둘러앉은 피서객들에게 색다른 감흥을 불러일으켰다. 바다와는 ... -
KEEP RIGHT
신재봉/부비리포터 2009-08-05
1986년 초등학교 4학년 때의 일이 문득 떠오른다. 수업시간 중 담임선생님께서 각 분단별로 제식훈련(?)의 기본인 좌향좌 우향우에 대해 가르쳐 주셨던 걸로 기억한다. 왜 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선생님께서 시키시는 대로 했다. 우향우! 담임선생님의 구령과 함께 우리분단 친구들은 일제히 좌향좌를 했다. 물론 난 혼자서 우향우를 제대로 했다. 하지만 직후에 ... -
영화 "해운대"는 부산이다
정헌숙/부비 리포터 2009-07-29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부산사람이면 당연히 한번 보러가야 될 것 같은 영화 '해운대'. 지난 주말 집근처의 영화관을 찾아가봤다. 관람객수가 벌써 70만을 넘었다고 하더니 매표에도 시간이 걸리고 영화관 좌석도 거의 들어찼다. 대부분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었다 이 영화는 ... -
환경보호 위해 자원재활용을…
박영화/부비 리포터 2009-07-23
오래전 TV에서 일본주부가 달걀을 사러 갈 때 집에서 사용하던 달걀 팩을 가지고 가 담아오는 모습을 보고 버려지는 볼펜들을 생각했다. 옛날에는 볼펜모양이 한가지였고, 다 쓰면 심만 갈아 끼우는 게 당연한 시절이었다. 경제적으로도 절약이 되었고 실제로 M사의 볼펜이 최고였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요즘은 갖가지 모양과 용도로 가격대가 다양한 볼펜들이 쏟아지고... -
등대콜 "우리는 달리는 민간 외교관"
최부림/부비 리포터 2009-07-22
부산컨벤션기사 아카데미두 달간 영어일어 배워올 4차례 171명 수료외국인 타면 부산자랑 '술술' 웰컴 투 부산, 이랏샤이마세.부산 연제구 거제2동 부산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4층 강의실. 40대에서 70대까지 노란 제복을 입은 등대콜 기사들이 외국어 강사가 묻는 질문에 영... -
국민 임대아파트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홍보강화를…
이종석/부비 리포터 2009-07-16
국민 임대 아파트란 집 없는 서민들이 낮은 보증금과 임대료로 장기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정부나 자치단체에서도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임대아파트 건설을 확대 시행하고 있지만, '국민 임대 아파트는 영구임대주택이다' 라는 잘못된 인식이 지역이미지 실추 및 재산권 침해(집값하락 등) 등으로 이어져 건립사업예정지 인근주민들과 해당 자치단체의 반발로 사업추진에 어려... -
부산대표식품 만들기
정헌숙/부비 리포터 2009-07-13
얼마전 중국 상하이에서 우리 부산의 대표적인 식품인 부산어묵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한다. 부산 어묵은 단순히 부산에서 만드는 어묵이란 뜻은 아니다. 하나의 고유명사다. 대림, 동원, 삼호 와 같은 대규모 식품회사에서 내놓는 상호명이 '부산어묵' 인 것이다. 이는 어묵이 우리 부산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식품이란 뜻일 것이다. 멸치,미역, 다시마도 역시 부산의... -
인터넷 TV 해약금이 웬 말인가?
김대갑/부비 리포터 2009-07-10
얼마 전 일이다. 집에서 보는 IPTV를 해약하기 위해 통신사에 전화를 걸었다. 1년 전에 인터넷을 깔면서 IPTV가 6개월 간 무료라 해서 생각 없이 설치했던 인터넷 TV였다. 처음에는 인터넷 TV를 잘 보지 않다가, 한 달 쯤 지나니까 콘텐츠도 괜찮고 지상파 방송 내용을 언제든지 원하는 시간대에 볼 수 있어 계속 사용했다. 사용하다 보니 자연스레 무료기... -
도서관에서 만난 부산의 자랑
김광영/부비 리포터 2009-07-09
작년 중순 한국으로 귀국하면서, 새롭게 정착하는 가운데 가장 가까운 수영구 도서관을 찾아 도서관 등록도 하고 아이들 도서대출카드도 만들어 주었다. 한번 책을 빌리면, 2주만에 반납해야 하기 때문에 그 일로 한달에 2번 이상씩 도서관을 방문할 일이 있었다. 이어령씨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