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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에 대한 재치 있는 공연 ‘위트(Wit)"를 관람하고
김광영/부비 리포터 2009-10-28
우리 시대는 웰빙(Well-being)을 넘어 웰다잉(Well-dyin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 땅을 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죽음을 잘 준비하는 것이다. 철학자 키엘케골(Kierkeggard)은 그것을 위해 살 수 있고, 그것을 위해 죽을 수 있는 그것을 발견한 자는 행복하다.는 명언을 남겼다. 그렇다. 그렇게 인생은 ... -
전국 최초 영어 전용 도서관
박인부/부비 리포터 2009-10-27
아이들 영어 교육에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한 곳을 소개해 드립니다. 전국 최초 영어 전용 도서관입니다. 2009년 7월 1일 개관했었네요. 시내 번화가에 가까운 곳에 위치해서 찾기도 쉽습니다. 단지 주차장이 없는 관계로 대중교통(지하철 강추)을 이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
작은 노력이 만든 부산의 명품 ‘쌈지도서관’
이영경/부비 리포터 2009-10-26
부산시민의 독서 갈증을 풀어주고 있는 쌈지도서관 (3호점 부산광역시청) 지역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책을 접할 수 있는 독서환경을 위해 문을 연 ‘쌈지도서관’이 대표적인 지역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2004년 부산대학병원 쌈지도서관을 시작으로 병원, 복지관, 주민... -
"내 사랑 내 곁에" 너무도 인간적인 부산사람 이야기
김광영/부비 리포터 2009-10-08
영화 '내사랑 내곁에' 포스터 영화 '해운대' 쓰나미가 거대한 스케일의 재난영화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들였다면, 최근 추석연휴이후 잔잔한 감동으로 새롭게 관객들을 모으는 영화가 바로 '내 사랑 내 곁에'이다. 두 영화의 공통점의 하나는 하지원이 여주인공을 맡았다는 것... -
송정해수욕장은 윈드서핑의 강의실
정헌숙/부비 리포터 2009-10-05
피서철이 끝난 송정해수욕장. 한적한 줄 알았는데 의외로 윈드서핑과 서핑을 배우고 즐기는 사람들로 활기를 띠고 있었다. 수평선 위로 뭉게구름은 둥실 떠있는데 짙은 청록색 바다에서 하얗게 포말을 일으키며 밀려오는 파도를 타며 신나게 즐기는 사람들. 그속에는 어린아이와 외... -
작은 동전 큰 사랑(small coin, big love)
김광영/부비 리포터 2009-09-29
예전의 모회사 차량의 광고카피에 '작은 차, 큰 기쁨'이라는 문구가 유행한 적이 있다. 얼마전 '작은 동전, 큰 사랑'의 문구가 있는 현장을 방문해 보았다. 경기가 어려운 요즘, 사회의 약자들은 더 어려운 처지에 있게된다. 그런 이웃들을 돌보는 취지로 작은 동전을 모... -
아이들의 상상력을 길러주는 별난 물건 박물관
박인부/부비 리포터 2009-09-28
아이들의 상상력을 길러주는 전시라는 점에서 한번쯤 검토해 볼만한 곳을 알려드립니다. 스포원 파크(부산 금정구 두구동 금정 경륜장 지하 위치)에서 7월 18일부터 진행중입니다. 소리, 빛, 과학, 움직임 등 다양한 테마로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전시 아이템도 ... -
숨겨진 보석, 추리문학관을 아세요?
이영경/부비 리포터 2009-09-14
해운대 달맞이고개에 위치한 추리문학관이 부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부산 시민은 물론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여명의 눈동자’로 유명한 김성종 작가가 추리문학의 보급과 발전을 위해 사재로 설립한 추리문학관은 국내 유일의 사립도서관이다. 지난 70~80년대 황금기를 맞았던 한국추리문학은 ‘셜록 홈즈’, ‘괴도 뤼팽’ ... -
함께 하는 "그린부산 만들기"
정헌숙/부비 리포터 2009-09-14
부산시는 그린부산을 만들기 위해 '내사랑 부산 희망나무심기' 행사를 벌이고 있다. 이 행사에 해운대구 좌2동 통장들이 앞장서서 참여했다. 20여명의 통장들이 조금씩 성금을 모아 영산홍 200주를 구입해서 좌2동 산책로에 심었다. 이곳은 경사가 져서 비가 많이 오면 흙... -
함께하는 이웃이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부산"
김광영/부비 리포터 2009-08-20
지난 장마기간 집중호우때의 일입니다. 홀로 사시는 한 할아버지의 집에 물이 찼다는 전화 한통을 받고서, 긴급봉사를 나갔습니다. 할아버지의 집은 낡은 아파트 지하방인데 지난 밤 내린 폭우로 집 옆의 개천물이 불어 지하방까지 스며든 것입니다. 저를 포함한 봉사자들은 장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