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사 목록
-
부산세계불꽃축제 - "세계불꽃의 날"에 가보다
김광영/부비 리포터 2010-10-25
가을낙엽도 오색빛깔로 아름답게 물드는 가을, 오색의 빛으로 밤바다를 밝히며 꿈의 항해를 떠나게 하는 항해의 도시 부산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불꽃쇼가 벌어졌다. 가족들과 손을 잡고나온 불꽃쇼 현장, 아이들의 호기심많은 눈동자속에 불꽃들이 하나하나 밝혀지고 있다. '춤과 음... -
부산세계불꽃축제, 숨 막혔던 50분
정혜진/부비 리포터 2010-10-25
지난 23일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부산세계불꽃축제에 다녀왔습니다. 2005년 첫 해 불꽃축제를 본 이후 4년간 펑펑 소리만 감질나게 들어야 했던 터라, 기대가 컸지요. 2005년에 비해 훨씬 커진 규모에 어느 해보다 웅장하고 화려한 불꽃을 터뜨린다니 , 딴에는 캔 ... -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가족과 함께 레포츠를
박인부/부비 리포터 2010-10-19
하늘이 푸르른 계절 가을, 아이와 함께 9월 10일 준공된 화명 강변 공원으로 아이와 함께 강바람을 쐬러 나섰습니다. 화명 강변 공원 안내도. 화명 강변 공원은 부산시가 2007년 7월 착공, 2009년 6월 4대강 살리기 선도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총 사업비 400억... -
비극적인 역사의 땅, 하야리아 공원
안재영/부비 리포터 2010-10-19
아름다운 초원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하야리아 공원. 그러나 그 아름다운 이름과 달리 이곳의 역사는 슬픔이 가득하니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이곳은 우리 현대사의 비극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일제강점기인 1920년부터 경마장으로 사용되다가, 2차 대전 이후 일본군 훈련 야... -
“맛있는 해산물이 가득해요”
정헌숙/부비 리포터 2010-10-19
부산 자갈치 축제가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자갈치 시장 친수 공간 일대에서 열렸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데 그동안 한번도 가보지 못해 이번에는 꼭 참석 해보려고 진작부터 마음먹고 있었다. 도시철도 1호선을 타고 남포동역에서 내렸다. 영도다리 입구의 ... -
동래읍성의 백성이 되어보다
정헌숙/부비 리포터 2010-10-13
조선시대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구경할 수 있는 동래읍성 역사축제가 10월 8일에서 10일까지 3일간 동래읍성 북문광장과 온전장 일대에서 열렸다. 날씨가 화창해진 지난 일요일 동래읍성 역사 축제를 둘러보니 의외로 관심을 끄는 행사가 많았다. 동래장터의 재현과 동래성 전투... -
해운대 피프빌리지의 이모저모
정헌숙/부비 리포터 2010-10-13
부산국제영화제로 부산이 들썩들썩 하고 있다. 별들이 부산으로 집결한다고 야단이다. 조용히 마음에 드는 영화나 보러갈까 하다가 개막 이틀째인 지난 금요일 오후 늦게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아가 보았다. 하늘은 잿빛으로 잔뜩 흐려 있었고 날씨마져 쌀쌀해서 과연 사람들이 많이 ... -
나는 바다 위를 달린다
안재영/부비 리포터 2010-10-11
42.195km라는 엄청난 거리. 쉽게 체감되지도 않는 이 거리를 2시간 넘게 엄청난 속도로 뛰는 마라톤. 왜 사람들은 마라톤을 하는 것일까? 마라토너들은 내게 참 대단해보이지만 한편으로는 왜 뛰는지 그 이유가 정말 궁금해지는 대상이다. 왜냐하면 달리기의 즐거움을 공유... -
"어려운 것"이 아니라 "새로운 것"입니다.
김광영/부비 리포터 2010-10-11
남천동 KBS 맞은편에 '아슬란카페'와 함께 '나드서원'이 들어섰다. 올해 3월경에 이곳에 자리를 오픈했다고 한다. 대안교육에 대한 여러 가지 서적도 특히 홈스쿨링과 관련된 책과 여러 인문학 서적들이 전시되고 판매되고 카페도 함께 있었다. 궁금하던 차에 들러 커피를 마... -
30년역사의 부산의 "동보서적" 역사의 뒤안길로
김광영/부비 리포터 2010-09-29
청소년 청년 시절, 서면에서 친구들과 혹은 연인과 만날때면 가장 인기있는 장소가 '동보서점'이 아니었나 한다. 그렇게 만남의 장소로 젊은날의 기억을 부산사람으로 향유하지 않는 사람이 별로 없지 않았을까한다. 개인적으로는 1층의 시집코너를 좋아했는데 약속을 기다리며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