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사 목록
-
신묘년 새해에 도서관에 한번 가 보시죠
김광영/부비 리포터 2011-01-03
‘책속에 길이 있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책을 통해 동서고금(東西古今)의 중요한 지식들을 접하고 또 지혜를 배움으로 우리가 얻는 유익은 크다. 특히나 영상매체의 발달로 보고 듣는 것에 익숙해지기 쉬운 시대, 책을 읽고 깊이 있는 사고를 통해 이해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 -
2011년을 여는 신묘년 해맞이 축제
정헌숙/부비 리포터 2011-01-03
2011년 1월 1일 오전 6시 30분 경 영하 5도의 추운 날씨 속에서 세상은 아직 어둠에 잠겨있다. 컴컴한 하늘에는 손톱 같은 그믐달과 금성이 나란히 얼굴을 내밀고 있는데 두툼한 방한복 차림의 사람들이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모여들고 있었다. 2011년에 떠오르는 첫해... -
행복도시 미래로 발돋움하는 부산시가 되길 소망하며
김광영/부비 리포터 2011-01-03
한해가 저물어 가는 때 부산시청을 방문해 보았다. 멀리서부터 부산시청 외벽에 적혀진 시인의 문구 ‘이 세상에 당신이 있어 내가 행복한 것처럼, 당신에게 나도 행복한 사람이고 싶습니다.’가 반겨주었다. 사람들이 오가는 시청 앞 큰 길에는 2011년 새해를 준비하는 탑도 ... -
사람과 사람을 잇는 화평의 다리 되길…
김광영/부비 리포터 2010-12-27
다리가 놓였다. 거제도와 부산의 가덕도를 이어주는 ‘거가대교’. 부산에서 ‘거제’로 가는 표지판을 보며 가슴이 설렌다. 언제나 멀리 돌아가야 했던 먼 섬 거제도가 이젠 부산에서 바로 통할 수 있다는 것에 감탄과 경이로움을 갖게 된다. 지난 12월 13일 그 역사적인 개... -
사랑이 꽃피는 교실
김민정/부비 리포터 2010-12-27
‘한마음 공부방’이라고 들어본 적 있는가? 이 공부방은 일반 공부방과는 조금 다르다. 그래서 조금 더 특별하다. 이곳에서는 저소득 청소년들의 꿈이 자라고 있기 때문이다. 부산에는 모두 11개의 특별한 공부방이 있다. 바로, 부산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임대아파트 사랑의 공부... -
임대주택의 아름다운 변신
김민정/부비 리포터 2010-12-27
부산 곳곳에 있는 임대주택 단지가 살기 좋은 모습으로 변신하고 있다. 부산도시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우리동네 아름다운 정원가꾸기’ 사업을 통해서다. 이 사업은 지난해 5월, 임대주택 단지 내에도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자는 여러 사람의 생각이 모여 시작됐다. 특히, 최근... -
빛의 향연이 펼쳐지는 부산항에서
이상미/부비 리포터 2010-12-20
‘제1회 부산항 빛 축제’가 17일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내년 1월 9일까지 중구, 서구, 영도구의 부산항 일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소통과 화합, 상생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워 시민과 소통하는 지역 문화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하고,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
청사포, 한국 대표하는 아름다운 어촌으로
정헌숙/부비 리포터 2010-12-20
해운대 신시가지에서 남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청사포라는 소박한 어촌마을이 있다. 이름 그대로 도심 가까이에 있지만 때 묻지 않은 청정지역이다. 이 마을은 지난해 국토해양부로부터 건축 디자인 시범사업의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되어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아 경관이 아름답고 주민... -
"살색"이 "살구색"이 되다
김광영/부비 리포터 2010-12-13
어릴 적 크레파스에 '살색'이라는 단어가 있었다. 아무 생각없이 그렇게 살색은 살색으로 쓰여졌다. 요즈음 아이들이 사용하는 크레파스에는 '살구색'이라는 이름으로 쓰여지는 것을 보았다. 우리사회의 인식변화를 보여주는 표징이라 하겠다. 여러 색깔의 인종이 함께하는 국제화된... -
근대 소설가의 삶을 만나다
안재영/부비 리포터 2010-12-13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과 ‘천변풍경’으로 잘 알려진 작가 박태원(1909~1987). 그러나 그는 월북한 탓에 사람들의 입에서 쉽게 오르내리지 못했다. 그러다 1980년대 이후부터 그를 재조명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졌고 지난해 그의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여 그의 출생...